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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깃거리 - 복숭아! 그 것도 하얀 녀석!!

食食 얌냠

by 눈뜨 2008. 8. 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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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얼마만에 뵙는 종족이신지.. 확실한 건 작년엔 뵙지 못했다는 사실
덕분에 본인이 과일을 포스팅하게 만들어 주시었다
동네 마트에 게시던 분으로, 6개에 8천6백원이던가??
살짝 멍이 들어 계시는 등 상태가 별로인 듯 하여 본인은 망설였으나
동행 분들의 추진력 덕에 모셔올 수 있었다
(상자에 보면 등급은 특에 동그라미가 쳐져 있던데.. 특등급 치곤 상처가 많으신 듯/ 국산이란다)


본인에게 할당 된 하나의 복숭아. 보송보송 솜털 때메 씻어도 씻는 기분이 안 든다 ^^;
원랜 씻어만 놓고 나중에 먹으려고 했는데, 씻다 보니 껍질이 벗겨져서 걍 즉시 먹기로 하였더랬다


짜잔~!! 손으로 깠더니 금방이다. 껍질을 까는 동안 복숭아 냄새가 아주~!! 침샘 자극에 '와따'이심


포스팅을 위하야 칼로 조각을 내다 보니 씨는 절로 빠져 주셨다


요즘 극장에 걸려 있는 영화 캐릭터 누군가를 닮은 모습
본인은 신 걸 싫어 하야, 복숭아는 백도만 먹는다
씨 주변 부분은 시큼하고 맛이 없어서 씨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는 했었는데,
'그럼 복숭아 종족은 어떻게 살아 남냐??'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뭐.. 내 알 바 아님 (  --)


이게 한 개 분량. 천도랑은 다르게 제법 양이 된다


구입 전의 갈등이 무색할 정도로 맛 나다. 얘도 이 정돈데.. 정말 비싼 녀석들은 살살 녹겄구나
그렇다! 백도는 정말 맛난 과일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6~8월 사이에 수확한다니까, 아직까진 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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