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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FINGER PANCAKES 버터핑거팬케이크 강남점 - PIGGY IN THE BLANKET 피기 인 더 블랭킷 + WAFFLE SANDWICH 와플 샌드위치 + AMERICANO COFFEE (ICED) 아메리카노 커피 (아이스)

食食 얌냠

by 눈뜨 2012. 4. 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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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터핑거팬케이크 강남점 - 피기 인 더 블랭킷 + 와플 샌드위치 + 아메리카노 커피 (아이스) >

 

위치정보

 

 

 

 

 

 

저녁 식사 해결을 위해 모처럼 버터핑거를 찾아봤다

 

 

평일 애매한 시간이라 널럴할 줄 알았는데, 기다리진 않았지만 자리가 그리 많진 않았고

나올 즈음엔 웨이팅까지 꽉꽉 ((@_@))

돈은 이렇게 벌어야 하는데..

 

 

1층

자리가 있긴 했지만 문가 자리들 뿐이라 2층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난 올라 갈테닷!!

 

 

1층도 그렇고, 2층도 그렇고 테이블 배치가 그닥 이상적이진 않다

어두컴컴한 테이블, 것도 다른 손님들이 바로 양 옆에 앉아 있는 2인 테이블로 안내를 해 주기에

창가로 안내를 요구했다

 

 

테이블이 불편할텐데 괜찮겠냐기에 괜찮다고 우겨서 창가에 위치한 삼각 테이블 자리 겟

 

 

꿍시렁 꿍시렁 말도 많은 창문

 

 

거대 메뉴판을 들고 한참을 고심해서 주문을 마치고, 좀 기다리자 앞접시와 음료가 먼저 나왔다

 

 

왼쪽이 주문한 음료고, 오른쪽이 물

 

 

AMERICANO COFFEE (ICED) 아메리카노 커피 (아이스) 5,400원 (부가세 별도) -> ReMake

 

리필 대신 리메이크라고 명기하고 있는 커피 메뉴들. 횟수는 제한이 없단다

근데.. 그럼 카푸치노 같은 것들도 더 달랄 때마다 더 만들어 주는건가?!

여튼 여기 음식들은 기름지고 자극적이라, 다른 커피 음료들은 모두 기각되고 아메리카노가 간택 받았다

무려 두 번이나 리필을 해 먹었다능 (ㅡ.ㅡ)v

 

첫 잔은 평범한 비주얼에, 무난하게 연한 맛의 아메리카노였다. 어딘지 보리차 같기도..

두번째 잔은 크레마가 잔뜩이라 완전 기대하며 입에 가져다 갔는데, 써. 맛없어.. (ㄱ-) 리필하지 말란 건가?;;;

굴하지 않고 시킨 마지막 잔은 첫 잔과 두번째 잔의 중간 쯤의 퀄리티였다

 

 

밥 나왔다~! 꺄후~웃!! (>_<)~♡

근데 양이 적어 뵌다

 

 

WAFFLE SANDWICH 와플 샌드위치 7,900원 (부가세 별도)

햄, 벨베타 치즈, 차이브 와플, 할라피뇨, 사워크림, 그리고 언스윗튼드 피클

 

 

독특한 모양의 통 피클

뭔가 했더니, 그냥 공짜로 주는 피클이 아니라 메뉴에 포함된 피클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오이는 그닥 선호하지 않아서 할라피뇨만 먹어 봤는데, 완전 시고 짠 데다 오이맛까지;;

할라피뇨랑 피클 빼고 5백원이라도 깎아주면 좋겠다

 

 

와플 샌드위치

샌드위치라더니.. 그냥 와플만 겹쳐 놓은 것 같은 슬림한 모양새에 '이게 뭐여?' 싶었더랬다

 

 

4조각으로 잘려 있었고, 햄과 치즈가 겹겹이 들어 있는 와플 샌드위치

차이브 와플이라더니, 와플 반죽에 초록 쪼가리들이 들어있다

와플 맛은 .. 길거리에서 파는 땅콩 과자 같았달까? 그리고 차이브는 양념.. 그니까 야채 크래커 같은 데 든 그런 양념 맛이 나더라

심플하게 치즈랑 햄만 넣어 만들어 먹기 거추장스럽지 않아 좋았고, 사워크림과의 조화가 특히 일품이었다

사우어 크림 만세~! 알 러뷧!!

 

 

PIGGY IN THE BLANKET 피기 인 더 블랭킷 6,400원 (부가세 별도)

2개의 큼직한 소시지를 벨베타 체다 치즈와 돼지 얼굴 모양의 팬케익으로 감싼 메뉴. w/ 할라피뇨, 그리고, 언스윗튼드 피클

 

 

'"돼지 얼굴 모양의 팬케익"이라고 해봤자 반으로 접어 내용물을 싸면 무용지물 아닌가?' 싶었는데, 이렇게 나오는구나

비주얼이 반 이상 먹고 들어가는 메뉴지 싶다

먹다보니 달달하니 메이플 시럽향이 난다 싶었는데, 돼지 그림을 메이플 시럽으로 그린 모양이다

 

 

설명대로 거대한 소세지. 그리고 또 벨베타 치즈

 

 

염분이 그득한 소세지

육즙이 충분친 않아도 나름 있고 맛난 소세지기 했는데, 짜바 (ㅡㅅㅡ)

그냥 와플이나 프랜치토스트를 시켜서 함께 먹어도 될 것 같다

특히 아쉬웠던 부분은 팬케익이 너무 얇더라는 점. 최소 2~3배는 더 두툼해야 맞지 싶다

 

 

커피 리필 시켜가며 노닥대다가 꽤나 시간이 흐른 뒤 어렵사리 엉덩이를 떼고 일어났다

가격이 좀 하는 탓인지, 우리 말고도 많은 손님들이 커피 리필을 반복하며 오랜 시간 자리들을 지키더라

 

 

비싸지만, 확실히 매력적이다

해서 대체할만한 곳을 마련하기 전까진 버릴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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