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ra donuts 하라도너츠 - 하라 도너츠 + 사탕수수 설탕 + 레몬 >
명동에 위치한 일본발 도넛 가게, 하라 도너츠
연예인과는 전혀 무관하고, 일본 할머니가 하신다는 도넛집
[맛있고, 건강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라는 심플한 이념과 목표를 가지고 정성껏 만들고 있다는 하라 도너츠
방부제와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손수 만들어 주셨던 그리우면서도 소박한 맛의 도너츠를 표방한다
처음 하라 도너츠에 대한 정보를 얻은 건 모 잡지에서였다
두유와 콩비지로 도넛을 만든다는 설명에 '(ㄱ-) 왜?!' 싶었더랬는데, 좀처럼 맛난 도넛을 만나기가 어려운 지라
속는 셈 치고 도전해 보기로 했던 게, 하라도너츠와의 첫 만남이었다
도넛답게 동글동글 귀엽게 생긴 하라도너츠 도넛들
들를 곳도 있고 해서 포장을 해봤다
오호~?!
포장 봉투도, 스티커도, 완전 맘에 든다
따뜻하게 데우면 더 맛나다는데.. 이 경고(?)를 단디 새겨 듣는 게 좋다
사탕수수 설탕 1,300원, 레몬 1,500원?, 하라 도너츠 1,200원
레몬은 한면에 레몬 시럽(?)같은 게 하얗게 발려 있는데, 꽤나 새큼하더라
첫방문 때 극찬을 했던 하라 도너츠 도넛들
그치만 얘들도 도넛인지라 식으니까 느끼하더라
포장보단 매장에서 잡숫길 권하고, 부득이 나중에 먹게 된다면 꼭 데워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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