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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할머니국수 명동본점 - 두부국수 + 김말이 + 순대

食食 얌냠

by 눈뜨 2012. 2. 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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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할머니국수 - 두부국수 + 김말이 + 순대 >


위치정보


 

 

 

명동, 많고 많은 골목 중 어느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는 명동 할머니국수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처음 이곳에 발을 들여놓게 만들었던, 가게 앞 거대 튀김

'김밥을 튀긴겨?! ((OoO))!!' 라며 신기해하며, 들어갔더랬다

 

 

본인은 전혀 몰랐지만, 나름 유명하다는 명동 할머니국수

내부는 그냥 시장통에 있는 국수집 같다

 

 

싼 것도 같고, 안 싼 것도 같은 .. 음.. 평범한 가격?

국수집에서 분식집이나 밥집에서 팔만한 것들까지 모아 파는 게 제법 독특하게 느껴졌다

 

 

본인 취향에 맞는 하나도 안 신 김치 :)

그나저나 여기 단무지는 꽤나 허여멀건하다. 황색 몇혼가 하는 게 안든 건가?

 

 

패스트푸드도, 이런 패스트푸드가 없다. 왕 빨라

 

 

김말이 2,500원

 

거대 튀김의 정체는 실망스럽게도(?) 김말이였다. 딱 김밥만한 크기의 김말이

단맛이 강한 떡볶이 국물에 무쳐져 나오는데, 특별히 맛있다기 보다는.. 왠지 할머니국수에선 꼭 먹어줘야만 할 것 같다 ^^

상당히 뜨거우니, 무탈한 식사를 위해선 주의 요망

 

 

튀김과 함께 나온 자그마한 국수

두부가 띄엄띄엄 들어 있기에 '설마 이게 주문한 두부국순가??'하고 떨고 있었는데, 국수는 따로 나오더라

이건 튀김이나 떡볶이 등을 먹으면 주는 것 같았다

떡볶이집 가면 주는 오뎅 국물 같은 거랄까?

지난 번엔 이런 거 없었는데.. 그새 생긴 시스템인가??

 

 

두부국수 4,000원

 

지난 방문 때 할머니국수를 먹어보곤, 다음 방문엔 먹어보자 했던 두부국수가 바로 인석이다

두둑히 뽀~얀 두부를 얹고 납신 모습

부들부들 두부에, 지난번에 언급한 것처럼 휴게소st의 깔끔한 맛의 국물의 국수였다

헌데 짭고, 면이 다소 불어 있다

그래도 본인 취향엔 상당히 부합하니 그 정도는 익스큐즈

 

 

순대 2,500원

 

순대랑 간으로만 구성된 할머니국수의 순대

순대가 쫄깃쫄깃하긴 한데, 간은 별로고, 특히 양이 적다

 

다음에 들렀을 땐 국수랑 만두에 도전해 보기로 하고, 이번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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