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다이어리] 하늘 구경

漫畫 그림 2012.01.14 12:00



내가 제일로 꼽는 하늘은 포근한 날씨에 벌러덩 드러누워 산뜻한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새파란 하늘이다

여기에 눈부시게 하얀 뭉게 구름 몇 조각 군데군데 얹어주면 금상첨화

하지만 겨울엔 "포근"부터가 갖춰지기가 힘들다

대신 폐까지 시려오는 차가운 공기 속에서 붉게 타는 다홍빛 새벽 하늘을 어느 때보다 쉽게 만날 수 있다 

.. 느낌은 많이 다르지만.. 일단은 이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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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안단테♪ 2012.01.17 20:2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으, 정말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느긋하게 경치 구경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포근한 날씨의 파란 하늘도 좋지만, 저는 초여름이나 초가을 쯤에 밖에서 밤하늘 올려다 보는 게 참 좋더군요. 집에 돌아오는 길이라든가 별 몇 개 떠 있는 검은 하늘을 보고 있자면 정신이 아득해지며 피로가 날아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 BlogIcon 눈뜨 2012.01.19 13:53 신고 수정/삭제

      그러고 보면 하늘 모습도 참 각양각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