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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OTHE KING 스무디 킹 종로점 - 스무디 : 엔젤푸드 (+타우린) +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식이섬유) / 브레디 : 스파이시 치즈 치킨

茶室 찻집

by 눈뜨 2011. 5. 1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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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OOTHE KING 스무디 킹 종로점

스무디 : 엔젤푸드 (+타우린) +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식이섬유) / 브레디 : 스파이시 치즈 치킨 >

 

 


위치정보

 


 

두 번째로 찾은 스무디킹은 종로에 위치한 점포

 

 

작은 매장인 줄 알고 걱정했었는데, 2층까지라 다행이다 (^-^) 좁으면 불편해


 

1층은 창 쪽으로 창을 바라보고 앉을 수 있게 의자 몇 개가 배치되어 있을 뿐이고

카운터와 주방이 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식전 방문을 계획하면서부터

랩이 포함된 세트랑 브래디가 포함된 세트 하나씩을 먹어 보기로 작정을 했었다

그런데, 랩이 다 떨어졌단다 (ㅜ.ㅜ) 편히 사진을 찍을 욕심에 너무 일찍 방문한 모양이다

별 수 없이 브래디가 포함된 세트인 세트2 하나에 음료를 추가키로 했다

 

 

두 번째 칸 가장 오른쪽에 포장되어 있는 게 브래디

종류는 스파이시 치즈 치킨과 커리 포크 두 가지가 있는데

치즈란 말에 두 번 생각도 않고 스파이시 치즈 치킨으로 굳혀 버렸다ㅋ

 

 

세트의 스무디는 SmoothieO's Best랑 No Fat Fruits Lover 중에서 고를 수 있다

간택 받은 스무디는 엔젤푸드와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세트의 스무디는 스몰이 기본인데, 천원을 추가하면 레귤러 사이즈로 키울 수가 있는데

주문하는 곳 위로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실제 컵이 진열되어 있다

스몰은 12oz고, 레귤러는 16oz, 라지는 20oz라는 듯

 

식사 대용으로 작정했으니, 당연히 음료는 레귤러 이상이 인지상정이겠지?

(^----------^)

 

 

건강 음료의 상징, 스무디킹

오늘은 제대로 즐겨 보기로 했으므로, 인핸서까지 팍팍 첨가해 보기로 했다

엔젤푸드에는 불끈불끈 힘을 준다는 타우린을, 스트로베리 익스트림에는 식이섬유를 첨가해 봤다

인핸서는 한 종류당 5백원씩

 

 

결제는 올포스트에서 하사하신 스무디킹 선불카드께서 수고해 주셨다

 

그렇다!!

이 몸은 올포스트 기획취재단 되신다! 큼! 큼!!

덕분에 가벼운 마음으로 스무디를 고르고, 사이즈도 키우고, 인핸서도 넣고, 먹거리도 하나 더하고~ (+_+)

 

그나저나 포스터에 담긴 상큼한 선불카드가 보다 탐이 난다

카드 번호도 어딘지 수상하고, 색도 무던하니 담백한 게.. 뭔가 다른 건가??

 

 

기다리는 동안 카운터 앞 매대에 있는 상품들을 구경해 봤다

인핸서들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연근칩

태어나서 연근으로 만든 과자는 처음 본다 ((OoO))!!

 

 

음식을 받아선 2층으로~

 

 

생각보다 훨씬 넓은 2층

손님이 적은 시간이라 그런지 제일 안쪽에 나무 의자들만 있는 공간은 불도 꺼져 있었다

 

준수한 채광과 원색이 과감하게 배치된 벽면은 상큼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스무디킹 종로점은 좀 오래된 매장인지, 소파 같은 게 조금 낡은 듯 싶더라

음료 가격이 좀 하는 만큼 보다 반짝반짝 깔끔한 의자들로 교체를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았다

 

 

오늘의 점심(....으로 할 참이었으나 얼결에 브런치)

 

 

다시 한 번 주문 내역을 확인해 보자면

스무디로는 엔젤푸드와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그리고 스파이시 치즈 치킨 브레디

 

가격은

SmoothieO's Best는 레귤러가 5천5백원이고, 거기에 인핸서 하나를 추가하면 6천원

브래디는 단품은 2천3백원인데, 스무디 스몰이랑 세트로 하면 5천5백원이고

레귤러로 사이즈 업 하는데 천원, 인핸서 하나 5백원 해서 결국 7천원

이렇게 해서 총 1만3천원

 

스무디킹 멤버십 카드를 발급 받으면 구매 금액의 5%를 적립할 수 있다는데, 이것도 다 떨어졌단다

.. 아 놔.. (T^T) 다음엔 꼭 받고 말테다

 

 

우여곡절(?) 끝에 스무디킹 레귤러 사이즈 컵을 또 손에 들었다

레귤러는 16온스라는데, 우리 나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위가 아니다 보니 감이 잡히질 않는다

 

설명을 해 보자면, 척 보기에 큼직해 보이고, 실제 마셔보면 컵 두께가 있긴 하지만 확실히 적지 않은 용량이다

대식가에 근접한 부류에 속하는 본인으로서는, 스무디를 밥 대신 먹는다는 광고에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20온스짜리라면 완전 든든할 듯 싶다

 

 

이번에 새로 알게 된 사실인데

스무디킹이 스무디라는 제품을 처음 개발하고 일반명사로 사전에 등재시킨 최초의 브랜드이며

스무디는 태초에 건강음료로 개발된 음료란다

걍 슬러시랑 같은 거라고 생각하고는 “달기만 한 과일 음료가 어떻게 건강음료냐?!”했었는데

또 다시 충격이..;;;

 

 

그 간의 오해를 미안해하며 스무디 딱꿍 분리

 

 

엔젤푸드 (바나나, 딸기, 난팻밀크, 소이프로틴) 레귤러 + 타우린 1,080mg

 

생각보다 바나나는 강한 맛을 내는 과일인 모양이다

색은 분명히 분홍색인데, 바나나 맛밖에 나지 않더라

그래도 지난번에 먹었던 바나나 아일랜드와는 달리 적당한 농도의 바나나 맛을 내는 스무디였다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딸기, 컴플렉스카보, 소이프로틴) 레귤러 + 식이섬유 12g

 

부드럽고 착착 감기는 질감이 마음에 드는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쭈~욱 빨 때마다 딸기가 그득그득 느껴지더라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타우린이나 식이섬유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뭔 맛인지 알지도 못하지만..^^;]

그러라고 스무디킹에선 스무디에서 과일 맛이 더 강하게 나도록 만드는 건지도 모르겠다

 

 

스파이시 치즈 치킨 브래디

 

 

사진으로 보고 예상했던 것보다 상당히 작은 사이즈

반씩 나누어 먹고 보니, 시식을 한 기분이었다

 

 

‘스파이시’는 확실하지만, ‘치킨’은 미약했고, 강한 맛 탓에 ‘치즈’는 얘기 안 해주면 들었는지도 모를 것 같았다

스무디킹 브랜드 자체 이미지나 스무디들의 맛은 웰빙에 굉장히 부합하는 듯 싶은데

브래디는 굉장히 안 건강할 것 같은 맛이었다

게다가 크기도 작은데, 안에 든 내용물도 빈약해 보이는 게 사실이더라

 

스무디킹은 역시 스무디가 전공인 모양이다

 

시원하고, 상큼하고, 영양도 그득하고~

스무디는 확실히 여름과 잘 어울리는 음료다 싶다

단점이라면 다소 강한 가격? ㅎㅎ;;;

 

다음엔 어떤 스무디에 도전해 볼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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