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붕 개 세 마리

日常 살이 2010. 8. 31. 23:21

길을 가다가 우연히 이색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바닥에 배 깔고 느긋한 오후를 즐기고 있는 개 세 마리

분명 어릴 적 살던 동네엔 길개(?)가 흔했는데, 언제부턴가 개들은 거리에서 종적을 감췄고
어느덧 길에서 자주 보이는 네 발 달린 짐승은 당연하게 고양이가 되어 버렸다
이런 변화에 뭔가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걸까?


그나저나 제일 오른쪽에 저 녀석은 이 건물 왼쪽에 있는 집에 사는 것 같았는데
왜 허구헌날 거리를 배회하는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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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안단테♪ 2010.09.02 00:1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저 개들의 속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왠지 한가로워 보여 괜히 마음까지 푸근해지는 느낌이 좋네요^^

    • BlogIcon 눈뜨 2010.09.02 23:44 신고 수정/삭제

      오늘 아침엔 오른쪽에 있는 개만 보이던데..
      승용차 밑에서 불쌍한 표정으로 오돌오돌 떨고 있더라구요
      옆집 개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