삥을 뜯기다

日常 살이 2010.08.28 23:52

곧잘 삥을 뜯겼던 그 장소에서 또 삥을 뜯겼다


오랜만에 등장한 를 발견한 돼지군이 애처로운 눈빛을 쏘아대며 
"오백원만.."을 외쳐 댔고
결국 오늘도 내 지갑은 열리고 말았다

요 며칠 궂은 날씨가 계속되는 통에 잘 못 먹었는지, 참 열심히도 먹어 대더라
어찌나 정신 없이 먹던지
밤이라 어두운 골목에서 플래시도 안 터뜨리고 사진을 찍으려니, 결과물들이 마땅찮다

그러고 보니 처음 봤을 땐 완전 아기 고양이었는데, 이제 제법 큼직해졌다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역시 새끼 동물들은 쑤욱쑥 자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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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멋져요~ 맛난 거 많이 사주세요~ ㅎㅎ

    • BlogIcon 눈뜨 2010.08.29 23:34 신고 수정/삭제

      천하장사보다 맥스봉을 좋아하더라구요
      그래도 사람 먹는 거라 좀 짠 것 같아서...
      아무래도 조만간 돼지군이 고양이 사료나 간식을 구입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