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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의 봉선화

雜談 주절/日常 살이

by 눈뜨 2010. 7. 2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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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절정에 다다른 녹음


여기는 봉선화가 우후죽순으로 자라난 현장


본인의 주먹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튼실한 줄기
손톱에 물 들이는 그 자그마한 꽃이 참 거대한 몸통에서 피어나는 구나
어딘지, 아니 대 놓고 불균형스럽다
근육질의 가수가 간드러지는 발라드를 부르는 것과 비슷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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