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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s Les Jours 뚜레쥬르 - 조각케익 ; 초코크레이프랑 까망베르치즈

食食 얌냠

by 눈뜨 2010. 7. 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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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뚜레쥬르 (자세한 매장 구경은 여기 클릭)

7월 달 내내 뚜레쥬르에서 기간별로 행사 중이라는 메일을 받았던 게 기억이 나서 들러 봤다

18일까지는 조각케익 구매시 아이스아메리카노 증정

19일부터 25일까지는 커피음료 2+1

26일부터 31일까지는 아이스티 천원 행사가 진행된다고 한다

그리하야 케익 고르러 고고싱

고른 조각케익을 결제한 뒤 공짜 커피 두 잔을 함께 받아 들고

2층으로 올라갔다

우리가 첫 손님이었는지, 불도, 에어컨도 꺼져 있었다. 덕분에 보다 쾌적하게 매장 구경

에 말했던 예약석

그 땐 ‘예약석’이라는 팻말 같은 게 놓여 있었는데

요즘은 손님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테이블 위엔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우리가 가게를 나설 때는 어떤 여성분이 저 넒은 자리에 혼자 앉아(?) 있었다;;

꼼꼼하게 둘러 봤지만, 우리의 선택은 역시나 또 창가 자리

조각케익 둘이랑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원래 3,200원이지만, 앞서 말했듯이 이번엔 공짜~

감기 기운 때문에 아메리카노는 따순 걸로 달라고 했다

낮에 갔던 카페 아메리카노가 영 별로였는데, 여기 껀 썩 괜찮은 맛이 났다 ^^

 

조각케익은

왼쪽이 초코 크레이프로 2,900원이고, 오른쪽이 까망베르 치즈로 2,700원

예상했던 것보다 저렴한 가격에서 일단 플러스

 

초코 크레이프 케익은

크레이프는 그냥 밀가루고, 겹겹이 초코 시럽이나 크림을 바른 줄 알았는데

초코를 넣어 반죽을 해 크레이프를 만들고, 겹겹이 생크림을 발라 넣었더라

맨 아래칸에는 후르츠 칵테일 몇 조각이 들어있었다

생각보다 잘 잘려서 먹기 편하긴 했지만, 본인 취향의 맛은 아니었다

 

까망베르 치즈 케익은 보기엔 좀 불안불안 했다

이름은 치즈라고 해 놓고, 빵 비율이 반은 되어 보였고, 위엔 방울 토마토가;;;

맛을 보니, 역시나 치즈 맛이 강하진 않았지만 맛 있었다

당연히 치즈 맛도 나고, 시트가 굉장히 촉촉한 게 마음에 들었다

다 먹은 쟁반은 2층 구석에 살포시 가져다 두면 OK

 

커피 두 잔에 조각 케익 두 개까지 해서 단돈 5,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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