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인 타코
치즈 쪼가리들을 담뿍 얹은 위에
당시엔 그 정체를 몰랐지만, 새콤하고 느끼하니 걸죽한 사워크림을
옥수수 가루로 만든 넙대대한 거에 싸 먹는 음식
정말이지 좋아할 수 밖에 맛이었다
처음 타코를 먹어 보고, 그 맛을 잊지 못해서
타코를 판다는 곳을 수소문 해 찾아 먹어 봤고, 역시 입에 맞았다
그치만 본인이 기억하는 모양이나 맛과는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본인이 처음 먹고 반해버린 타코라는 음식은 이러했다. 타코벨이라는 커다란 체인점의 하드 타코
타코벨은 타코의 패스트푸드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렇게 괜찮은 게 왜 한국에 안 들어올까?'
본인에게는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였는데, 실은 한국에 상륙한 적이 있었단다
그치만 그 때는 분위기도, 가격도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들어 와서 반응이 좋지 않았고
결국 철수했다고 한다
그 사실을 알고 쭈욱 안타까웠다. 좀, 잘 좀 해 보지
그런데, 드디어 타코벨이 이태원에 등장했다!!
덕분에 패스트푸드점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기이한 광경이 연출되고 있다
이것 저것 마음에 들지만, 사워크림이 특히 맘에 든다 (>_<)~♡
워낙 오래 전이라 정확친 않지만, 그맛 그대로 들어 온 것 같다
현지화가 된 게 있다면..
이정도?
이리하여 '추억의 맛 찾기' 대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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