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경기

日常 살이 2010.06.26 23:30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남아공 월드컵 16강 경기는 동네 술집에서 보게 됐는데, 이건 아니지 싶다
담배 냄새가... "쩐다"는 말 외에는 적합한 표현을 찾을 수가 없는 상황이 쭈~욱 이어졌다 (ㄱ-)
사람의 입은 하나이거늘, 대체 어떻게 먹으면서 담배를 피는 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관람 환경은 그리 쾌적하지 않았지만 경기 내용은 흡족했다
완벽한 경기는 아니었지만, 관중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했고
축구 개뿔 모르는 본인이 보기에도 '잘하네~' 싶은 플레이들이 더러 등장했다
당사자들이야 아쉬움이 많이 남겠지만
종료 휘슬이 울리고 경기를 지켜 본 사람들이 입을 모아 잘한 경기라 했으니
만족스런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원정 첫 16강 진출에, 2:1의 아쉬운 패배로 8강 진출 좌절
이번에 여기까지 이뤄놔서 다음 국대는 어지간히 부담스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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