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읽는 고양이 BOOK N CAT CAFE - 두번째 방문 (3) 고양이들 : 라나, 미키, 동이 >
책읽는 고양이에는 총 3마리의 흰냥이가 있다
지난 포스트에서 본 포비가 그중 하나고, 이번엔 나머지 둘을 마저 소개해 볼까 한다
첫 방문 포스트 말미를 장식해 주었던 라나
아담한 사이즈에, 뽀~얗고 복슬복슬 귀염스런 데다가, 말로만 듣던 오드아이를 실제로 구현하고 계신다
움직임이 많지 않은 편이라 이 분께도 친히 간식을 배달 중인 돼지군
포비 미니미 같은 라나. 하지만 사실 라나는 포비의 엄마라고..
귀여워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는데 "걘 물어요"라며 경고를 날려 주시는 사장님 ((O_o))
귀연 외모에 많은 걸 감추고 계신 라여사님이시다
음지에서 발견한 마지막 흰냥이 미키
새하얀 외양과는 달리 어두컴컴하고 구석진 곳만 선호하는 듯
미키도 짝짝이 흰자. 원래 오드아이는 하얀 고양이한테 흔한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이날 미키를 그늘 밖에서 본 건 간식을 먹기 위해 살짝 고개를 내밀었을 때가 전부
나중에 찾아 보니 캣타워 굴 속에 쏘옥 들어가 있었다
첫방문 후기에 달린 댓글을 보니, 꽤나 겁쟁이라고..
그 날 밖에 나와서 놀았던 게 꽤나 이례적인 일이었던 모양이다
덩치는 산만한 녀석이 겁은 많아 가지고.. 커다란 눈을 땡글땡글 뜨고 있을 때보다 한결 편안해 뵈는 모습
옆엔 미키의 모친이라는 동이
포스 좔좔 동여사님
여간해선 마실을 다니지 않으시는지, 캣타워 밖에서 뵌 적이 없다
책고 두번째 방문에서 만난 고양이 두번째 소개 포스트는 흰냥이 특집에서 모자 특집으로 깔끔 마무리 (-ㅅ-)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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