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문화 ; 나들이} 벚꽃으로 유명하다는 윤중로에서 여의도공원까지
하도 윤중로, 윤중로 하기에, 지난 봄 어느 날 큰맘 먹고 여의도로 향했다 벚꽃이 머리 위에만 있어서 초점을 맞추기가 쉽지가 않았다 그래도 그렇지.. =ㅅ= 초점을 대체 어따가 맞춘겨?! 나의 보정 기술을 총 동원하였으나, 이보다 예쁘게는 되질 않는다 옆에는 차들이 꽉 막혀 있어서 매연 가득하고, 사람 많고 잡상인 많아서 엄청 시끄럽고.. 여기가 윤중로가 맞다면, 윤중로 좋다던 사람들 데리고 우리 동네로 와야겠다 돼지군은, 자기가 오자고 해서 내심 실망하면서도 예쁘다고 우기고 있었다 암만 봐도 우리 동네가 훨 낫다 여기까지 온 김에 여의도공원에 가 보기로 했다 이렇게 쓰란다 생각보다 길을 잘 닦아 놓았다. 걷기도 괜찮겠지만, 그 보다는 자전거나 인라인이 더 좋겠다 너무 늦은 시각에 와서인지 벌써 땅거미가..
文化 우와
2008. 6. 18.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