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찾은 곳은 남산공원
버스를 타고 남산 도서관에 내려서 북측순환로를 쭈욱 걸어 가면서 벚꽃구경을 하고
남산 도서관 오른쪽으로 올라가서 방황하다 보니 저 쪽에 초록색 길을 발견하고 그 쪽으로 내려왔다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우리가 내려왔던 거기로 가게될 것 같다. 그게 아니더라도, 계단은 좀..;;
주차가 제법 되어 있었다. 여기 대도 되는건가??
차, 오토바이, 자전거가 없는 보행자 산책로~
북측순환로 어귀에는 지도가 턱 꽂혀 있었다
우리는 여기에서 저기까지. 오늘 왕창 걷겠다
그러고보니 벚꽃축제가 어제까지였구나. 벚꽃은 너무 금새 피고 확 져 버리는 것 같다
산책의 시작. 저 쪽부터 여기까지가 3200m인 모양이다. 우리는 0
벚꽃축제 기간동안 밤에 조명도 막 켜놓고 그런다던데.. 우린 해 지기 전에 떠날 거라 볼 일이 없을 듯
와룡묘. 제갈공명을 모시는 데라나? 별 게 다 있다
나들이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뻘쭘하게 사진찍기 ㅋㅋ
크릉
정식(?) 산책로 옆엔 이런 길도 있더라. 포장 도로보다는 이게 더 맛이 나긴 하는데..
좀 일찍 와서 그런지 아직 만개하진 않은 벚꽃. 오히려 개나리가 풍성해 뵈더라
뭐가 이것저것 많은 북측순환로
본인은 벚꽃이 흐드러지는 게 좋은데.. 뭔가 아쉽다
우리 동네는 다 폈던데..
1키로 걸었음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꽤 사람들이 많았다
덕분에 견공들도 신 나셨다. 목줄은 필수! 안 하면 관계자(?)분이 하라고 하더라
개나리도 높이서 피고 흩날리면 좋아 하려나?? ^^;
간간이 뵈는 삽 네 자루. 저걸로 잘 막을 수 있을라나?
걷다보니 단체로 온 아이들도 뵈지 않고, 조금은 한적한 구간이 나오더라
오~! 드디어 벚나무가 많은 지점이 나타났다!
유후~!!
동국대 옆 즈음에 있는 벤치에 앉아 쉬면서 웹서핑
좀 쉬어 줬으니 다시 걷기 시작
서울타워가 뵌다. 이제 이 길도 끝물
북측순환로의 끝자락에서 만난 시츄 한 마리
물이 탐 나는 모양이었다
일루 와 봐
물을 어떻게 줘야 하나 고민하다가 손에다 주기로 했다
어지간히 목이 말랐는지 정말 잘 먹더라
자꾸 안 가고 따라와서 멍멍이 주인 쪽으로 멍멍이를 인도해 주었다 ㅎㅎ;;;
쫑. 길의 끝에는 무슨 무대 비슷한 게 있었다
분홍색 포스트잍 더덕더덕
버스 정류장에서 노란 버스 탑승~! 버스 타고 서울 타워로~
서울에 산 게 몇년인데, 서울 타워는 처음이다 ^^;
꽃남 봤을 때 간간이 보이긴 했었는데, 이렇게 되어 있구나
여기도 사람들이 잔뜩
팔각정 앞에서는 뭔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반응이 좋진 않았던 듯 ^^;
제주도에 있다던 테디베어 박물관도 여기 있나부다. N이라고 써져 있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테라스가 나오는데
바로 여기가 그 유명한 자물쇠 거는 데
정말 갖가지 자물쇠가 한 가득
여기 출사 나오면 완전 좋을 듯
하트를 만든 걸 보니 한 사람이 한 거 같은데.. 꽤 들었겠다 ;;
너무 무겁진 않을까 싶긴 하더라. 녹슨 것도 좀 그렇고.. 알아서 하시겄지
오~
이런 풍경이 발 밑에..
인기 만점 테디베어 두 마리
테디베어 박물관 대신 샵에 들어가 놀아 드렸다
팔각정에서 휴식
아고 다리야~ 발바닥 아파 죽겄다
돼지군은 자가 다리 안마 중
저건 뭐다냐?
타워 엔터런스. 지하인 탑 입구
탑 위로 올라 가려면 절루 해서 가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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