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여 만에 다시 찾은 볼끼
지난 번에 비해 손님은 제법 있었지만 분위기는 여전했다
그치만 여전한 건 모습 뿐이었다
주인이 바뀐 건지
메뉴판도 바뀌고, 소다빵도 없어지고, 대왕 아메리카노도 보이지 않고, 커피 맛도..
원래는 포스팅을 하지 않으려고 사진을 찍지 않았었는데
워낙 극찬을 했던 곳이라, 근황(?)까지는 올리고 끝내는 게 맞지 않나 싶어
부랴 부랴 사진을 찍어 봤다
덕분에 실물 촬영은 먹다 만 모습만 가능했다
그래서 아쉬운 대로 처음 나왔을 때 알파로 찍은 사진을 찍어 봤다
카푸치노
아메리카노
학교 앞 치고 저렴하지도 않고, 음료는 보기엔 괜찮은 듯 했지만 그에 비해 맛은..
분위기가 괜찮으니까 동네에 있다면 가끔은 들를 지도 모르겠지만
일부러 찾아갈 일은 없지 싶다
뽈끼, 안녕~
볼끼와의 이별에 충격이 컸는지 '카페 양'이라고 박아놨어. 아 놔..;;
그래도 어쩔 수 없다. 바꾸기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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