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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점) 초이스 - 돈까스 + 김치볶음밥

食食 얌냠

by 눈뜨 2012. 6. 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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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이스 - 돈까스 + 김치볶음밥 >

 

 

일이삼식당과 더불이 본인이 선호하는 동네 밥집, 초이스

일이삼식당과 마찬가지로 퍽 못미더운 간판과 네이밍 센스를 자랑하지만, 그야말로 볼매 밥집이다

초이스의 돈까스랑 김치볶음밥은 이미 포스팅한 바 있지만, 워낙 예전이기도 하고, 보다 양질의 사진들로 하나 엮어 보기로 했다

지하라 어둡다보니, 앞서 올린 것들은 사진이 영 조악한 지라, 볼 때마다 참...;;;

 

 

초이스의 메뉴와 가격은 대충 이렇다

야금야금 가격도 오르고, 메뉴도 늘었다 줄었다, 나름 변화무쌍한 초이스 메뉴판

그래도 예나 지금이나 Top3는 돈까스, 김치볶음밥, 밀면

한창 부대찌개며, 우동이며 이것저것 증식하던 메뉴가, 이젠 주력 메뉴를 중심으로 한 세트들 정도로 정착한 것 같다

 

 

음식 다 등장했 샷. 반찬 사진은 따로 없어서 이걸로 대체!

시어서 본인은 손도 대지 않는 김치. 그 외에도 기본으로 계란국이랑 무였나? 암튼 뭐 하나가 더 나온다

 

 

돈까스 4,500원

 

 

돈까스를 주문하면 돈까스 두 덩이에 마카로니 샐러드, 스위트콘, 양배추채가 한 접시랑 밥 한 공기가 나온다

그리고 주방 옆에서 카레를 퍼 와서 먹을 수도 있는데, 원래 카레를 선호하지 않는 본인에겐 고기 없는 카레는 그다지 안 매력

 

 

일본식은 아니라도 나름 도톰하게 튀겨져 나오는 돈까스

카레향이 좀 나는 게 아쉽긴 하지만, 이 정도면 시중에 판매하는 돈까스들과 비교해서 중급 이상이다

특히 얼마 전에 먹었던 아비꼬 점보돈까스보다 얘가 훨~ 낫다 

그치만 말했듯이 카레향이 나는 돈까스라 두 덩어리까진 좀 그렇고, 다른 거랑 세트로 해서 최대 한 덩어리까지만 선호한다

 

 

김치볶음밥 4,000원

 

본인이 초이스 완소 메뉴로 꼽는 김치볶음밥. 매력 포인트는 뭐니 뭐니 해도 돼지고기가 조각조각 들어간다는 점이다

양도 제법이라, 먹고 나면 완전 든든

김치플러스를 주문하면 5천원에 돈까스 1쪽이랑 볶음밥을 주는데, 거긴 양이 좀 덜 되는 것 같다

어차피 같이 간 누군가는 돈까스를 먹을테니, 걍 덮어 놓고 김치볶음밥을 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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