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 충무김밥 - 충무김밥 >
위치정보
땅값 비싸기로 소문난 명동에 떡 하니 한 건물 차지하고 있는 충무김밥집
김밥이, 것도 별거 안 든 충무김밥이 전혀 저렴하지 않기에 외면해 왔는데
막상 먹을 것도 떠오르지 않고 해서 '유명하다니 어디 맛이나 한번 보자'는 심정으로 들어가 봤다
들어서고 보니, 생각보다 상당히 좁은 내부. 나중에 나와서 보니 양 옆으로 좁은 건물이긴 하더라
그닥 양호한 인테리어는 아니다. 등받이 없는 의자도 불편킨 하다만, 특히 연보라 벽이 맘에 안 든다
초 "패스트"푸드. 주문하니 바로 나오더라. '미리 담아 놓기까지 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스피드 ;;
충무김밥 6,000원
충무김밥이니 김이랑 밥 말고 안 들었으리란 걸 예상했지만, 밥에 밑간도 전혀 안 되어 있을 줄이야.. 심한데?
참기름이랑 양념은 여기 오징어에 몽땅 몰아넣은 듯한 오징어 반찬
김밥이랑 함께 먹으니 괜찮긴 한데, 적정가는 딱 반 후려쳐서 3천원 정도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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