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도 찹쌀 순대전문점 - 순대랑 순대국밥
몇해 전, 강남역에서 처음 가보고 완전 반했었는데, 우리동네에도 하나 생겨서 완전 좋아했더랬던 식당 아마도 가장 인기 있는 밥집이 아닐까 싶다.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작년 쯤 부터는 완전 시장 분위기 ;; 밀가루 값이 올랐다던데, 왜 순대국밥 값이 오르는 건지 모르겠다 ㄱ- 나 같은 사람을 위해 배추김치도 주면 좋을텐데.. 귀하신 몸, 순대님. 몸값이 만원을 훌쩍 넘기시는 분이라 평소에는 잘 납시지 않는 분 우리 부모님은 굉장히 싫어하시더라만, 난 찹쌀 그득그득 들어서 쫀득쫀득 든든한 맛이 맘에 든다 6000원이 되어버린 순대국밥. 설렁탕 저리가라 할만한 뽀~얀 국물을 자랑한다 냄새도 안나고, 내용물도 맛나고~ 완전 훼이보릿이라 자주 먹었었는데.. 가격도 오르고, 기분 탓인지 내용물도 전보다 적어진 것..
食食 얌냠
2008. 3. 23.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