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군 아버님께서 출장 갔다 오시면서 본인의 선물을 사 오셨다
무려 목걸이
돼지군이 “제이에스티나 꺼야”라며 자랑스레 내밀었지만, 애석하게도 본인은 전혀 모르는 메이커였다
보석 메이커(뿐만 아니라 소위 메이커라 지칭되는 대부분의 것들)에는 워낙 관심이 없어 놔서..
루이비통이란 메이커 이름을 알게 된 것도 몇 년 되지 않으니, 말 다한 거 아닌가? ㅎㅎ;;
제이에스티나는 김연아 선수가 착용한 덕에 유명하다고 했다
좀 전에 검색해 보니, 꽃남 가을양이 광고를 하시는 모양 (철 지난 가을양 타령 ㅎㅎ;)
얜 이름이 뭔가 싶어 유심히 봤는데, 이상한 소리만 있고.. 제이에스티나 홈피까지 들어가서 알아보니
스타일 넘버 아래에 쓰여 있는 JNSV7742-P621TR이 인석 이름인 모양이다. 티아라 목걸이란다
기내에서 파는 거라 투명한 플라스틱 곽을 하나 더 씌워 놨던 모양이다
정사각형 모양의 낱장 종이가 품질 보증서였다
스티커에도, 상표 이름에도, 상품 디자인에도 왕관이 턱턱 있는 걸 보니, 여기 로고가 왕관인 모양
짙은 보랏빛 곽에 들어 있는 반짝반짝 은색 목걸이. 굉장히 고급스러워 뵈더라
큐빅 원 안에 볼록하고 맨질한 왕관이 들어 있는 형태. 재질은 은이라고
착용샷. 정면
측면
캐주얼한 옷에도 맞춰 착용할 수 있겠지만, 여성스러운 옷에 보다 잘 어울리는 듯 싶다
돼지군 아버님 덕에 목이 호사를 누리 겄구나
“선물 감사 합니다! 예쁘게 잘 하고 다닐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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