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목 좋은 곳에 배스킨 라빈스가 생긴 김에 방문해 드렸다
원래도 있었는데, 그 땐 이리 좋은 위치는 아니었고, 협소한 탓에 별로...
거하게 파인트에 도전!!
세 가지 맛을 고를 수 있는 파인트. 본인은 아이스크림 편력(?)이 심한 덕에 고르는 데에 시간이 좀 걸린다
싱글이 편하긴 한데, 파인트 하면서 한 가지 맛만 하긴 아깝고... 어려운 선택의 시간을 버텨 내야만 했다
배스킨 라빈스 대표(?) 숟가락. 럭셔리 하게 이름 쿵쿵 박아서 개별 포장이 되어 있었다
배스킨 라빈스
이 캐릭터들 정말 취향에 안 맞아서 싫어 했었는데, 사람은 적응하는 생물인지라
보다보니 걍 괜찮은 듯도 싶다
제법 큼직한 파인트
위에서 부터 요거트, 티라미슈, 엄마는 외계인
요거트는 정말 평범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맛
달달하니 견과류 맛도 나고 하는 엄마는 외계인(하얗고 까만 거)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전에 뉴욕 치즈 케익인가 뭔가 했던 게 맛 있었던 것 같아서 먹으려고 봤는데 없어서
아쉬운 대로 티라미슈(누런 거)를 시켰다
맛 있긴 했지만 걍 치즈 케익이 더 좋다능. 치즈 맛이 나면서 빵 같은 게 씹히는 게 이색적이다
물론 티라미슈도 그렇긴 하다
요즘 워낙 아이스크림 값이 비싸져서, 그나마 먹을 만해진 배스킨 라빈스
어쩌자고 이런 것들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지 원..
위치정보
중앙대학교 흑석 캠퍼스 원래 정문 자리 바로 건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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