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계단을 지나면
신세계가 펼쳐진다. 오밀조밀 모여 있는 나무 의자와 테이블
여기 저기 나 있는 통창 덕에 채광이 죽인다
먼지 없는 깨끗한 조화 화분이 창틀을 지키고 있다
자연광의 우수성을 여실히 뵈 주는 창가 자리
왼쪽이 바로 우리가 올라 온 구멍. 저 위에 걸린 액자가 올라올 때 꽤나 위험하더라
여기는 우리 동네에 새로 생긴 요거프레소라는 곳인데, 이름대로 요구르트를 주로 취급하는 곳
'커피' 보다는 '요거'에 주력하는 곳인 듯 싶었다
우리는 1번 대기자인 모양이다
이렇게 생긴 건 처음본다. 대게 원반 모양이던데..
뻘건 녀석이 국소적으로 퍼래지며 덜덜거리자
돼지군이 데리고 내려갔다
계단 옆에는 빨대랑 냅킨이랑 등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시나몬가루랑 녹차가루랑 코코아가루도 한 자리들 하고 계셨다
과하게 좁고 가파른 계단. 여러모로 난감한 상황이 우려되는 구조
요거트 음료 두개랑 미니와플
미니와플이 500원. 나머지는 3,500원씩 아닐까? 이름도, 가격도 기억이.. ^^;;
원두를 갈아 넣겠다고 점원 분이 겁을 줬던 음료. 실은 과자 같은 걸 갈아 넣는 거였다
딸기 요거트 스무디 였으려나? 딸기가 들어가진 않는다는 것 같았다. 가운데가 요거트 아이스크림
된장 설정 샷 완성에 도움을 주셨던 음료
미니와플
정말 작다
나쁘지 않은 맛이었지만, 별로 맘에 들진 않다. 본인은 원래 이렇게 생긴 와플 별로 안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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