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스테이크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들렀던 날. 서로인 스테끼스테이크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테이블엔 전보다 더 자세한 홍보물이 비치되어 있었다
뒷면엔 고기 굽기 정도 조절(?)에 대한 설명이 쓰여 있었다. 특이한 곳이니만큼 이런 건 필요한 것 같다
처음으로 음료를 시켜 봤다. 미란다와 생맥주
식사를 기다리는 무료한 시간은 접사 놀이로 점철~
드디어 식사 등장
이미 포스팅한 바 있는 햄버거 스테이크. 계란 생김새가 앙증맞기도 하다
첫 도전인 서로인 스테끼스테이크
익힌 정도는 흡족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나쁘진 않았다. 문제는 본인이 이런 소스를 싫어라 한다는 거 정도?
역시 본인은 소금에 후추 정도가.. ... 이러는 본인을 보고 혹자는 바바리안이라고도 하더이다
쿠폰 덕분에 음료도 먹었지만 16,800원으로 한끼 해결
어느 날, 뜬금 없이 낯선 번호로부터 문자가 날아 들었다
이번엔 샐러드를 주신다고.. 주신다니, 우린 넙죽 가서 먹을 수 밖에.. ^-------^
전에 갔을 때 보고 꼭 먹어 보겠노라 다짐했던 삼겹살 1인분!
사진만 본다면, 내가 오래도록 바라고 또 바라던 바로 그 메뉴인 것이었다
아! 전에 원산지 표시가 있는지 물어 봤던 분이 계셔서, 이 날 가서 확실히 찍어 왔다
김치랑 쌀은 국내산, 소는 호주, 돼지는 프랑스
프랑스에 돼지가 싼가??? 어쨌든 프랑스산 돼지는 처음 먹어 보는 것 같다
이게 쿠폰의 주인공, 치킨 & 쉬림프 샐러드
애석하게도 노란 드레싱 ㄷㄷㄷ
튀김 상태는 괜찮은 편이었는데, 전반적으로 샐러드가 빈약한 느낌
야채라도 좀 더 담뿍 담아주시면 좋을텐데... 따로 시켜 먹진 않을 것 같았다
드디어 나의 드림메뉴(?) 삼육구 등장! 비주얼이 완전 호감형
누나가 이런 스탈 완전 좋아해. 알지? *_*
한점 집어 먹어 봤는데... 어이, 어이? ㄱ- 돼지고기가 왜 단 거냐?!
어쩔 수 없이 조금 먹다가 김치랑 비볐다. 꼬라지는 이래도 걍 먹는 것보다 훨 나았다
이미 누누히 말하지만 고기엔 소금에 후추가 제 격입니다. .... 설탕이라니.... 당치 않아요!!
이러쿵 저러쿵 해도, 누가 보면 굶은 줄 알 정도로 싹싹 깨끗이 해치워 버리셨다 ^.^v 그래도 고기자네
이리하야 8,800원으로 가볍게(?) 점심 해결
그러고 보니, 쿠폰 없이 간 날이 없는 스테끼스테이크! 이번엔 돈부리다
다른 메뉴로는 베이직 메뉴이자 본인 취향 메뉴인 스테끼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여기 메뉴판은 올 때마다 바뀌는 것 같다. 이번엔 신메뉴도 대폭 생겼더라
이제 스테이크에 나오는 밥은 이렇게 따로 그릇에 담아서 주는 모양이다
그냥 같이 주는 게 따뜻하기도 하고, 아래도 살짝 누르는 게 맛난데.. (완전 불만 가득 손님 ;;)
돈부리 등장
평범한 상태의 돈까스. 계란을 팍 익히지 않은 게 마음에 들었다
평범한 정도. 이 동네에서 돈까스 덮밥이 먹고 싶다면 병원 지하 나라비가 나을 듯
스테끼스테이크! 나오자마자 바로 뒤집어 먹으면 미디움레어란다
휙휙 뒤집어서
맘에 들 때 먹어주면 되는 게다. 본인은 이 정도가 맘에 드심
전보다 두꺼워진 것 같다. 완전 흡족! >_<
이상 스테끼스테이크에서 이제껏 먹어 본 것들 포스팅 완료!! 헥헥 .. 힘들었다
불평이 많긴 했지만, 마지막 메뉴는 완전 훼이보릿 메뉴~! ^^
자꾸 신메뉴가 늘어나서 살짝 걱정 되긴 하지만, 모쪼록 잘 되셨으면 한다. 얻어 먹은 것도 많고..
바라는 게 있다면, 아웃백 스런 그 간판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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