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맘 단디 먹고 본업에 종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대한통운택배'이름이 휴대 전화 액정에 뜨는 게 아닌가?
택배란다. 올 게 없는데.. 무슨 사은품 같다고 하셨다. 걍 문앞에 두시라고 하고, 확인을 위해 집으로..;;
3등 당첨이라.. 내 운에 당첨이라니, 어지간히 응모자가 없었던 모양 ^^; 뭔가 짚이는 게 있었는데
역시나 보노 였구나
미니노트북에 막 꽂혔던 시절 우연히 이벤트 소식을 접하고 참여했던 이벤트
한 거라곤, 주소 등 개인 정보랑 이미 예~전에
포스팅했던 보노 콘스프 주소를 적어 넣은 것 뿐이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신경 써서 포스팅 한 번 더 할껄 T^T
바로 이 이벤트 였다. 아무 연락도 없고 해서 완전 잊고 있었다
노트북과 엠피쓰리 받은 사람한테만 연락을 주고, 보노세트 당첨자는 걍 발송한단다
제세공과금 안 내도 되니까 받아 주마 (한 것도 없으면서 거만이 하늘을 찌르는 본인)
내게 3등당첨의 영광(?)을 안겨 줬던 콘스프
체다치즈스프. 이건 안 먹어 봤는데.. 뭔 맛이려나? 저 빨간 컵 맘에 든다 *_*
상품을 받았으니, 값은 해야지?!
보노스프 조리 방법
머그컵에 스프 분말 넣고, 뜨건 물 150미리 넣고, 15초 저은 뒤 1분 기다려 주시면 O.K.
초간단! 초큼 짭긴 하지만 맛도 이 정도면 준수~!!
스티커 성능이 어찌나 좋은지.. 너덜너덜 해 져 버렸다
원래 손잡이가 있는 거로군. 좀 있다 접어서 사진 찍어야 겄다~
짜잔!! 컵만 들었으면 화 내려고 했는데, 다행히 스프도 들었다
컵을 꺼내니 또 하나 더!!
이런 구성. 보노 전용 컵이랑 세가지 스프. 포타주랑 콘스프, 체다치즈스프
어떻게 내가 좋아할만한 것들만 골라서 넣어 주셨는지..
미니 노트북을 안 준 건 좀 야속하지만서도, 나도 별로 한 건 없으니까 기꺼이 잘 먹겠습니다
컵은 돼지군이나 줘야 겠다 (두 개 있다고 나 하나 줬는데, 자기 껀 깨 먹어 버리셨음)
이미 본문에서 당첨 포스트 링크를 걸어 놨지만,
발견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3등 당첨작 url을 다시 적어 보자면
http://noondd.tistory.com/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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