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무 - 카라멜마끼아또, 카푸치노, 아메리카노, 치즈바

커피나무 제일 안쪽 벽, 컴퓨터 옆에 떡 버티고 있는 개(?)인형들. 올린 적이 없는 것 같아 올려 본다
초등학교 앞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게임하는 장면을 종종 목격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컴퓨터 상태가 별로 좋은 것 같진 않다

(아마도) 카라멜마끼아또와 카푸치노를 주문했던 날
카라멜마끼아또는 어딜 가도 비슷한 맛이라, 어디서 시켜도, 일단은 안전한 것 같다
우유거품이 생각보다 꽤 있어서 좋았다. 이 날은 거품 자체도 부드러웠고.. (편차가 좀 심한 편이다)
다만 문제는 카푸치노에 카라멜을 얹은 것과 같았다는 것
뭐, 난 카푸치노 안 시켰으니까 손해 볼 것 없었소마는.. ㅋㅋ

이런 조합으로 정말 많이 먹는 편인데, 주로 즉흥적(?)으로 들르는 곳이라 사진이 잘 없다

아메리카노랑 카푸치노랑 어쩌고저쩌고 치즈바
로스팅을 이 곳에서 한다는데, 시지 않은 건 다행이지만 내 입에 맛나진 않았다. 탄맛이 좀 강했달까?
게다가 이 날은 우유 거품 층도 얇았다. 퍽 먹다가 혀 델 뻔 했더라는...;; 

본인이 완전 사랑해 드리는 치즈바~!! 걍 치즈만 있는 거랑 이렇게 초코가 박힌 거, 이렇게 두 종류
실온에 방치해 뒀다 먹어야 그 진 면목을 볼 수 있지만, 워낙에 좋아하는 터라, 나오면 먹기 바쁘다
가격은 삼천원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