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본점이 있는 나라비
가격은 500원이나 올라놓고, 훨씬 싼 티 나는 메뉴판으로 돌아왔다. 초등학교 시절 사용하던 책받침이 떠오른다능
주로 먹고는 하는 조합! 김치치즈까스동과 해물야끼우동
나의 훼이보릿! 김치치즈까스동~ ♡_♡
처음엔, '돈까스는 바삭바삭하게 먹어야지, 밥 위에 얹어서 어쩌겠다능겨?' 싶었었더랬는데,
약간 흐물해진 돈까스와 설 익은 계란과 밥의 조화는, 나의 상상을 넘어섰다
게다가 이녀석은 치즈와 김치까지 곁들여, 느끼한 듯 하면서도 깔끔한~ 그야말로 그~읃!!
양도 많아서, 다 먹고 나면 움직이기가 움직이기가 싫을 정도
김치치즈까스동과 훼이보릿의 자리를 두고 다툼이 끊이질 않는 특 해물야끼우동
착착 감기는 맛이 일품이다
이건 그냥 해물야끼우동. 아쉬운 대로 괜찮다. 이 녀석을 먹으면 야채를 많이 먹게 되는 듯
양배추가 꽤 많이 들어있다. 면보다 많이 들어 있을 지도 모르겠다. 난 면이 더 좋은데..
냉우동. 맛이 너무 강하다. 시큼하고 짭고.. 본점에서 먹어봤을 때도 좀 그렇다 싶었는데..
그래도 국물이 차가운 덕인지 면발이 탱탱하다는 장점을 지닌 녀석이다
이 동네에선 가장 나은 퓨전일식집인 듯 (먹을만한 퓨전일식집이 없기도 하다 ^^;;)
가격이 올라서 조금 고민스럽긴 하지만, 나쁘지 않은 곳
위치정보 중앙 대학교 병원 지하 식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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