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 그런데, 쿠키가 나오기 전에 디카가 잠들어버렸다
좀 더 왼쪽으로 가면 또 다른 공간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이 의자가 제일 마음에 든다
< 2008. 2. 21 >
이 카페에서 가장 외부와 단절된 자리라 할 수 있다
달지 않은 커피를 즐기게 된 이후, 카라멜 마끼아또는 왠지 어딜가도 같은 맛이 난다 ;;
그리고, 또 느끼는 건, 카라멜마끼아또는 차가운 건 별로 라는 거
카우치 포테이토 카푸치노는 정말 맛있다~ 어쩌면 뮤제드오르세보다 나을 수도...
(`o') 허약쟁이 올림푸스 자식!!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대~충 폰카를 들댔는데.. 요렇게 나오는 게 아닌가?! ☞ ☞ ☞
의외로 우리 IM-8500 녀석도 쓸만한 카메라를 달고 있었던 것
어쨌든.. 커다란 쿠키가 우리가 시킨 것
1,500원인데, 서비스로 주는 쪼매난 게
내 입엔 더 맛있다. 끈적한 느낌의 쿠키는 별로..
화장실이 가게 내부에 없다는 점이다
화장실을 가려면, 따로 키를 받아서 밖에 나갔다 와야 한다는 게, 좀 그렇다
카페가 생기기 전에 있었던 생고기집 좌석 배치는 갑갑할 정도였는데..
지금으로서는 당시의 모습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개업 초에 왔을 땐, 아직 마무리가 덜 되었나 했는데
창틀에 책이 있는 거 말곤 그대로다
나름 분위기 있고 맘에 든다
벽이, 약간 공사가 덜 끝난 건물, 혹은 작업실 삘이랄까?
역시 인테리어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보니까 좋은 줄 알지 머리만 굴려서는..
난 모르겄다
이게 이 곳 소개하는 글에서 나왔던 메뉴인 더치커피를 내리는 물건이다
우리가 커피를 마시고, 웃고 떠드는 동안에도, 똑......똑......똑...... 열심히 커피를 생성한다
각자 개성있게 생긴 이 녀석들
보기와는 다르게 엄청 편하다
제일 편한 건 아니지만
생긴것과 다르게 안정적인데다가
색깔이랑 감촉도 마음에 든다
마음 같아서는 번쩍 들어서 집으로 업어오고 싶다
카푸치노는 5천원! 그냥 에스프레소는 4천 5백원이었던 것 같은데, 콘파나는 얼마더라??
부득이하게 사람이 나온 사진을 써야만 했다
하얀 유령 같은 녀석은 눈에서 설탕이 나오고
은색 뚜껑의 투명한 병 안에는 시나몬 가루가 들어 있다
계산서를 꽂아 두는 감자 모양 집개의 본래 용도는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이다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카푸치노~ 라이킷!! 공짜라 더 맛난 거였을라나?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