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휙휙 지나가기만하던 뻘겋고 꺼먼 커피집, 파스쿠찌에 들어가 보았던 날의 이야기
애석하게도 채광좋은 2~3층은 사람들이 꽉꽉들어차서 별수 없이 계산대 앞에 앉았다 (여긴 1층)
치즈케익이다~ 하악하악
돼지군이 뭘 느꼈는지.. 안먹겠다는 치즈케익을 극구 사주겠다 하였다..
난 정말 먹고싶다고 한적 없다
생각보다 양심적인 마일리지카드. 근데.. 다 채우진 못할 것 같다
이 날, 지갑 안에서 2008년 2월 28일까지인 구멍 세개짜리 커피빈 구멍모음판(?)를 발견했다
좀 한다하는 카페에서 목격할 수 있는 녀석. 이건 누가 젤 처음 발명한걸까? 아마도 떼돈 벌었겠지?
크하하~!! 나오셨어들~
차가운 아메리카노랑 카페라떼. 각각 4,500원
카페라떼에 우유를 넣은 걸 굉장히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다. 여튼 보기는 좋았음
카페라떼는 너무 우유에 커피 섞은 것 같아 별루였다 (그럼 카페라떼에서 뭔 맛이 나야 대는데??)
초코 레이어 타르트 4,500원 ㄷㄷㄷ
생각보다 겉에 과자(?)가 딱딱하지 않다. 진한 치즈 맛과 약간 씁쓰름 달콤한 껍떡의 조화란..
완전 좋소이다
다 헤치울 때까지 포크를 내려놓지 못한 본인이었다
위치정보 노량진역 앞 육교 건너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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