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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청년x성수 청청마켙 팝업스토어 (24.10.12.토-20.일)

雜談 주절/移動 모발 (mobile)

by 눈뜨 2024. 10. 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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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행사를 다니다 보면 SNS 업로드를 해야 혜택을 주는 경우들이 왕왕 있다. 몇 해 전 DM 때문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긴 했지만 게시물을 올리진 않아 왔었는데, 지난 주말 결국 업로드를 하고 말았다.
하나 둘이 있다 말다 했는데, 어느덧 팝업의 성지가 되어버린 성수동. 보통은 대기업 제품들이 많은데, 지방자치단체에서 하는 팝업스토어가 있다기에 들러봤다. 청송군의 청년자영업자 홍보관이랄까?
인스타그램에서 청청마켙 팝업스토어 홍보글 보기 -> https://www.instagram.com/p/DAzlad7Shm2/?igsh=OXg2ZWExdHBocXFx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지정한 태그들을 포함해서 게시물을 올리면 튼튼한 에코백이랑 마스코트-로 추정되는 캐릭터들인 청이와 송이- 스티커를 주고, 내부를 돌면서 참여업체들의 설명도 듣고, 제품 구경이나 식품 시식을 해볼 수 있었다. 다소 좁은 공간이라 줄을 서서 휙 돌아보고 나오는 정도. 사람이 많아서 내부를 찍긴 좀 부담스러운 구석이 있었다.    

다육이랑 캔으로 만든 재배키트, 특신품인 사과를 활용한 갖가지 먹거리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짱구 닮은 과자랑 막걸리, 애플 스틱, 사과음료는 내부에서 시식했고, 주왕샌드와 사과모찌는 가져가서 먹어보라고 하셨다. 애플 스틱은 한 포씩 주기도 하셨는데, 싱그러운 사과향이 확 느껴져서 달달하게 타서 차갑게 마시기 좋았다. 사과모찌는 덜 녹아서 애매했는데, 충분히 녹고 난 후에 먹으니 괜찮았다고. 수량 이슈로 2인에 하니만 주던 주왕샌드는 야박하다 싶었는데, 너 왜 맛있냐 ㅋㅋ과자의 부드러운 식감도 좋았고, 버터크림과 사과잼도 잘 어울렸다. 난 제주도 마음샌드보다 이게 더 취향 ( 〃▽〃) 인터넷에서 파는 것 같진 않던데, 이거 때문에 주왕산에 가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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