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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문화 ; 찜질방} 드래곤 힐 스파 (하늘정원)

文化 우와

by 눈뜨 2008. 8. 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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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포스팅한 바 있는 드래곤 힐 스파. 이번엔 피서 겸 해서 대낮에 찾아 봤다


입구 사진을 찍어 놓으니 엄청 울창한 대나무 숲 같다
일찍이 대나무 숲의 풰이크를 알아 버린 본인은 그닥 놀랍지 않다


여전히 저의를 알 수 없는 해괴한 조화


똥카드를 들고 계산을 기다리고 있는 본인. 키 90cm 이상 남아는 여탕 출입 금지란다
여기도 놀이공원처럼 막대 자 가지고 키 재고 그러는 건가??
어쨌든, 날씨가 덥다 보니 이 곳을 피난처로 삼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했고,
덕분에 굉장히 옷을 받는 데도 시간이 꽤 소요 되었다
수영장 비스무리 한 게 있어 놔서 애들이 얼마나 많던지.. 탈의실이 완전 북새통이었다
덕분에 뻘쭘 하게 서서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옷을 갈아 입을 수 있었다

이 번엔, 지난 번에 시각이 너무 늦어 못 가본 하늘정원만 살짝 포스팅 해 보려 한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꼭대기에서 내려 계단으로 올라가면
인디안 바베큐 마을이랍시고 맥주랑 안주를 파는 곳이 나오고, 이 곳을 거쳐 밖으로 나가면 하늘정원


나가자 마자 바로 앞에는 이렇게 생긴 커다란 흔들의자가 서너개 있다


왼쪽으로 돌아 가면 이런 곳이 펼쳐진다. 오른쪽에 허연 건 무대처럼 되어 있는데, 아마도 스크린인 듯
찜질방 안은 사람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한적하니 참 좋았다
햇빛이 내리 쬐지도 않아서 천만 다행


흔들의자들 옆에 있는 천막들 아래엔 이런 불편해 뵈는 철제 의자가 있는데,
생각과는 달리 은근 편한 데다가, 이 것도 흔들의자!!
본인의 마음에 쏙 들었다. 앞에 본 건 천으로 되어 있어 좀..

요약 ; 드래곤 힐 스파 6층 하늘공원은 별반 공원스럽지는 않지만, 쉬면서 얘기하기 좋은 곳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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