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용 교통카드 보증금 환급 받기 >
어느새 익숙해져 버린 1회용 교통카드
그러고 보니, 지하철 회수권이 없어진지도 벌써 꽤 됐구나
지금은 바야흐로 카드가 있어야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
해서, 서울 오면 1회용 교통카드가 방문 기념품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생겼는데..
본인의 모친께선 실제로 그러신다 ㅎㅎ;;
환급 받는 게 귀찮으신지 집에 두셨다가, 본인이 집에 들르면 바꿔 쓰라며 내어 주고는 하신다
지하철 좀 타 본 사람이면 이미 알고들 계실 테지만, 원래 일상적인 포스트가 희귀한 법!
몇 해 전, 롯데월드에 갔을 때 발권기 이용하고 그 포스트를 따로 했었는데
근래까지도 그 포스트를 보고자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이 적지 않다
.. 롯데월드 무인 발권기가 일상적이라긴 좀 긍가??
여튼 보증금 환급 받으러 가 보도록 하자
지하철 역 한 켠에 자리하고 있는 네모난 보증금 환급기
누가 보증금 환급기 아니랄까봐, 고딕체 비스무리한 반듯하고 큼직한 서체로
기기당 무려 세 군데에 '보증금환급기'라 붙여 놨다
쉴 새 없이, 카드를 넣어달라 떠들어(? 소린 안 남) 대는 보증금 환급기
사용법은 기기 중턱에 붙어 있는 바와 같이 간단하다
1회용 교통카드를 투입하고
나오는 보증금을 가져가면 쫑!
센스 있게 5백원 짜리 동전으로 환급금을 뱉어 낸다
이렇게 받으니, 진짜 꽁돈 기분
.. 아.. 내 경우는 기분만이 아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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