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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노량진 할머니 왕파전 - 해물왕파전 + 참치깻잎전 + 참치김치찌개 + 막걸리

食食 얌냠

by 눈뜨 2011. 6. 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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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량진 할머니 왕파전 – 해물왕파전 + 참치깻잎전 + 참치김치찌개 + 막걸리 >

 

위치정보

흑석동 중앙대병원 후문 맞은 편에 위치한 파리바게트 옆 골목으로 들어오다 보면 보임

 

 

흑석동에 위치한 노량진 할머니 왕파전

나중에 알고 보니, 노량진에도 '노량진 할머니 왕파전'이란 곳이 있더라

거기서 잘 돼서 분점을 낸 건가?

 

노량진, 할머니, 파전.. 하면 본인은 '녹두장군'이 떠오른다

 
어딘지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은 느낌에, 훈훈한 인심이 느껴지는 곳이었는데..

아직도 있겠지?

 

여튼 오늘 포스팅할 곳은 우리 동네에 있는 '노량진 할머니 왕파전'

 

 

워낙 술자리 참석이 뜸한 본인인지라, 이것도 벌써 1년 전이다 ㅎㅎ;;

당시 가격은 이러 했는데.. 얼마나 올랐으려나?

뭔 세트 같은 걸 먹었었다

반반 파전 하나에 찌개 하나, 병 막걸리 2병이었는데, 만8천원이었던 것 같다

 

 

할머니가 하시는 데였는데 이런 그림도 있고..

손주가 그려 드린 거려나? ^^;

 

 

국순당 생 막걸리

 

 

당연히 본인 헷바닥에서 낙제점을 받은 막걸리님

그래도 여럿이서 먹는 거라, 나름 좀 잡솨 봤다

 

술이란 것이.. 이것저것 섞어야 좀 맛난 음료가 되는 것 같은데

막걸리는.. 그럼 더 이상해질 듯;;;

 

 

기본 안주로 나온 냉국이랑 깍두기

오이 맛 제대롤 것 같은 포스다

 

 

참치김치찌개

할머니가 음식을 하셔서 그런지 음식이 좀 달달하다

밥 반찬으론 좀 곤란하겠지만, 안주로는 나쁘지 않았다

 

 

파전

만두 같은 게 들었어야 할 듯한 그릇(?)에 나온 전이 꽤나 이색적이었다

두툼하니, 독특한 전

게다가 피자도 아니고 파전이 반반인 건 처음봤다

 

반은 해물파전이고, 참치깻잎전이었는데, 해물파전이 더 맛나더라. 오징어도 나름 토실토실하고.. ^^

 

요즘은 양이 좀 줄은 듯 싶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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