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와 가까운 인사동길 끝자락 즈음에는 노점들이 즐비해 있다
그 중 이목을 사로 잡는 뉴 풰이스가 있었으니..
VJ특공대? 뭐, 그런 비슷한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용알. 중국에서 파는 거라던데, 인사동에서 팔고 있는 게 아닌가?
TV에서 봤던 것처럼 원통에서 둥글 넙적한 걸 꺼내다가 담아 준다
((OoO))!! 신기해!
그래서 도저~언!
용알, 영어로는 드레곤 에그 ㅋ
포장지에 그려진 불 뿜는 용이 멋지구리하게 생겼다
짜잔~! 이것이 바로 용알이다!! 둥글 노르스름한 빵 위에 깨가 덕지덕지
가격은 2천원이었던가? 좀 오래된 덕에 가물가물 ^^;
고기가 든 용알
그 맛은.. 좀 실망스러웠다
이리보고 저리 봐도 호빵이 낫지 않을까 싶은 정도의 퀄리티더이다
우리들의 행복했던 시간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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