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빈스 본점인 삼청동 빈스빈스
항상 사람이 드글대는 곳이라, 큰 맘 먹고 들르더라도 발길을 돌리는 일이 예사였다
와플 먹어 본지도 오래 되었고, 모처럼 자리가 없어 뵈진 않기에
후식은 와플&커피로 결정!!
다이어트 따위.. 맛난 거 다 잡숫고 하실 모양 ;;
빈스빈스 커피
이렇게 보니 어딘지 스타벅스 커피가 오버랩된다
계단이 많은(?) 빈스빈스 삼청점. 입구부터 계단이다. 고도(高度)로 따진다면, 1층도 1층이 아닌..
입구에 들어서자, 이거 먹어라, 저거 먹어라, 할 말 많은 입간판(?)이 반기고 서 있었다
애플 시나몬 와플 세트를 먹어 봐야 쓰겄군
카페보다는 전통찻집 분위기의 1층. 2층은 옆에 별채(?)로 되어 있는데, 증축한 티가 심히 난다. 꽤 언밸런스..;;
가급적이면 1층에서 먹고 싶었지만, 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2층에 자리를 잡았다
담엔 꼭 밑에 앉아야지
주문 및 커피는 1층에서, 와플은 2층에서 받는다
먼저 받아 온 커피
컵이 원래 이렇게 짜리몽땅했던가?
맛은 씁쓸한 게, 농도도 적당하고 맘에 들었다
커피를 홀짝대는 사이 와플이 나왔다고 덜덜덜. 해서 받아 왔다
블루베리 와플
블루베리를 좋아하지 않는지라, 블루베리가 많지 않은 게 마음에 들었다
세트는 6천원, 단품은 4천원인데
아무것도 올리지 말고 메이플 시럽만 옆에 따로 주고 천원 정도 빼 주면 안 될랑가?
애플 시나몬 와플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생크림을 잔뜩 얹고 있어서 와플이 완전 눅진~눅진~ (-ㅅ- ;)
다음에 먹게 된다면 생크림은 따로 달라고 해야겠다
위치정보
와플의 필수 덕목은 외강내유(外剛內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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