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Cafe COUCH POTATO 카우치 포테이토
퍽 야심차게 준비하고 문을 연 카페 같다 건물 외장재와 내부 배치, 테이블과 의자, 식기와 작은 소품 하나까지 어느 것 하나 신경쓰지 않고 들여 놓은 것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열악한 입지조건과 주변의 다른 곳과 비교하여 보통은 천5백원에서 많게는 3천원까지 차이가 나는 가격, Take-out을 하지 않는다는 점 등이 이 카페의 앞날을 예견할 수 없게 한다 이 카페가 문을 열기 전부터 잔뜩 기대했던 우린 개업날에 맞추어 찾아갔다 전에, 안에 다른 손님이 있기에 영업을 하는 줄 알고 갔다가, 아직 개업 전이라고 하시며 그냥 드시라고 하셔서 공짜 커피를 얻어 먹은 전력이 있다 그 덕에 우리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외벽을 나무재질로 해 놓은 게 굉장히 마음에 든다 출입문부터 범상치 않다. 어떻게 보면 지..
茶室 찻집
2008. 2. 7.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