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짓] 뻘짓본좌! 설탕통 괴롭히기
원래대로라면 가만히 팔 벌리고 서 있다가 눈에서 설탕이나 조금씩 내어주기만 하면 되는 녀석이지만 뻘짓을 일삼는 무리의 손 아귀에서는 조금 고롭다 커다란 솥을 걸고 국자로 젓게 하는 게 가장 일반적인 행위 태양 쥐어줄 땐 언제고, 뺏어가려고까지 한다 졸졸이 세워놓고 같이 단체사진을 찍는 건 뻘짓 축에도 못 끼는 케이스! (얼굴이 나오므로 사진은 생략) 뭐니 뭐니해도, 이제까지 해 본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바로 이 녀석 황금박지 몸에 두른 간지 철철 뻘갱이 설탕통님 어느 무대와도 어울릴만한, 달콤한 초콜렛향이 물씬 배어 있는 의상을 착용시켜 드렸더랬다 만행이 저질러지는 곳은 카우치 포테이토 (카우치포테이토가 뭔지 궁금하신 분은 꾸욱) 네 가지 정도의 색상이 이제껏 나왔었는데, 최악은 연두색, 최고는 흰색!!..
文化 우와/創作 맹글
2008. 3. 23.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