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사이트에서 본인의 블로그에 게재되었던 사진이 반짝 도용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기존에 있던 '불펌금지' 공지를 공지 맨 위로 올리고, 몇 자 덧 붙여 봤었다
퍼갈 때 지켜 줬음 하는 점을 '표만들기'를 사용하여 마지막에 박아 뒀었는데
마음에 드는 글씨체를 얻은 김에, 겸사겸사 배경도 바꿔 볼 겸 해서
그림판이랑 포토스케이프를 데리고 불펌금지 안내문(?)을 새로 만들어 봤다
우선 그림판을 띄우고 마음에 드는 색을 골라 페인트를 붜 버린다음 jpg로 저장하고 나서
포토스케이프를 실행해서 불러 온 다음에 종이 질감도 주고, 이것저것 해서 종이 완성 시키고
문자동맹에서 폰트온을 다운받고 공짜로 얻은 Na@산하체로 문구 넣어 주고
네모 그리는 거 써서, 안이 빈 걸로는 테두리 넣어 주고, 면 채워서 글자에 형광펜(?) 효과 주고
낙관도 끄트머리에 꿍 박아 주고, 개체들 위치 이동한다고 삽질도 하고...
다 만들고 나서 실수로 '원본사진'을 눌렀다가 '재실행' 버튼을 마구 눌러 완성작을 저장한 후
'gif로 만들어 보자'해서 만들어 봤다
중간에 실행취소를 하고 다시 한 것들은 기록이 남지 않았고,
남은 거 중에서도 눈에 띄게 달라진다 싶은 것만 추린 건데도 무려 59개
이번 작업이, 마우스 없이 넷북에 달린 패드만 잡고 해야만 했던지라 개체들 크기 조절이며 이동 등이 여의치 않아
버벅거림이 좀 더 심한 편이긴 했지만, 본인은 컴맹 블로거인지라
평상시 포스팅 준비 작업 차 하는 사진 편집 과정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포토샵과 같은 사진 편집 전문 유료 소프트웨어는 보유하고 있지 않을 뿐더러
따로 시간을 내 배우려고도 하지 않으니 이렇게 몸이 고생을 할 밖에..
고로 본인이 포스팅을 위하여 할애하는 시간은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간에 그 이상'
이쯤 되면 가끔(?보단 자주)은 '내 보기에도 징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불펌에 피가 역류하는 게 당연하겄다' 싶다
주절주절 말이 많았지만 키워드는 '불펌금지'와 '노가다(혹은 뻘짓)'
덧 ; 완성작이 포함된 글은 이 블로그 사이드바 위쪽에 위치한 notice 항목 아래 있는 '
★불펌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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