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몹시도 무더웠던 작년 여름의 어느 날
먹을 곳은 많지만, 뭘 먹어야할지 알 수 없는 혼돈의 거리, 인사동길을 헤매던 중
내 앞에 나타난 구원의 이정표가 있었으니....!!
전에 보쌈, 불고기, 조림, 계란찜, 찌개!
어느 하나, 싫어하는 메뉴가 없는 퍼펙트 구성!
덥고, 배는 고프고, 다리는 아프고, 머리는 하얗고...
더 이상 생각은 필요 없었다
맛 없어도 저 메뉴면 괜찮다 싶었고, 저렇게 주면서 만원이면 그리 비싼 편도 아니고 해서
용감하게 들어가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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