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고, 싼 데다 맛있기까지 한 파스타집이 있다는 소릴 듣고 방문한 곳
입구부터 으리으리하다. 성 같은 분위기랄까? 주변 상가들과 굉장히 안 어울린다;;;
'정말 싼 거야?' 마구마구 의심을 불러 일으키면 불안감을 조성하는 분위기의 매장
파스타와 피자가 세트를 이루는 런치메뉴가 23,100원. 우려했던 것 보다는 다행스런 가격이었다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한(?) 파스타인 마레 알리오 올리오랑, 피자는 닭고기가 들어간 크림소스 피자를 도전해보기로 했다
발사믹식초랑 곡물빵( -oㅡ 빵은 다 곡물로 만든다)
마레 알리오 올리오
나로 하여금, 오일 파스타에 빠지게 만든 장본인
난생 처음 먹는 오일 파스타 였는데, 기름 범벅(?)인데도 전혀 느끼하지 않고 .. 죽여줬다
탱탱하고 큼직한 재료들도 감동이고,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처음 목격한 치즈를 갈아서(?) 뿌려주는 거(;;;)
무엇 하나 마음에 안 드는 면이 없던 녀석이었다
고르곤 치킨 피자
오일 파스타가 맛있단 소리를 듣고 와서, 크림 파스타를 대신할 크림 무언가를 찾던 중 딱 걸린 녀석
퍽 밋밋해 보여서 걱정스러웠는데... >_<
(현재 굉장히 배가 고픈 상태라, 포스팅이 굉장히 힘들다. 내가 왜 지금 이 짓을 하나 싶다는..;;)
나오다 찍은 한 컷. 저 커플을 찍으려던 건 아니었는데.. 여튼 정말 멋지구리하다
라프란체스카가 생겼을 때, 이런 곳이길 바랬는데.. T^T
객관적으로 가격 자체만 놓고는 싸다고 생각치 않지만, 퀄리티를 생각하자면 퍽 싼 가격이 듯
위치정보 이대역 4번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다 보면(50m란다)
길가에 있는 건물 2층에 있음
1층엔 예쁘장한 카페도 있고,
3층엔 한복집인지, 사진관인지가 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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