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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볶음밥

雜談 주절/移動 모발 (mobile)

by 눈뜨 2018. 8.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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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강릉 여행 다녀오면서 사온 덜마른 오징어. 반건조 오징어를 산다고 사왔던 건데, 상품명에 걸맞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반건조 보다 더 덜 마른 느낌이라, 좀 불려서 그냥 오징어 쓰듯 해서 먹고 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 간만에 오징어 볶음밥을 먹어 보기로 결정!
남은 올리브를 함께 처리하기로 마음 먹은 김에 기름은 올리브유로! 기름을 살짝 달궈서 대파 달달 볶다가 마늘 두 쪽 추가해서 노릇할 즈음 밥과 함께 볶는다. 오징어 한 마리를 다 넣으려니 양이 많길래 밥도 있는 거 다 넣어 버렸다. 그리고 메인인 오징어와 함께 조각낸 올리브와 마늘을 넣고 볶아내면 오징어 볶음밥 완성! 왠지 볶음밥엔 계란이 들어가야 할 것 같아 넣어 봤는데, 밥도 진 데다 계란을 풀었더니 좀 텁텁해서 애매했다. 다음엔 계란은 안 넣어야겠다. 그래도 노릇하게 더 볶으니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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