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랜 나의 사랑, 너의 사랑, 리북집에 가려 했으나, 모두의 사랑을 받는 리북집 평일 저녁 타임은 대기 손님이 수두룩했다. 별 수 없이 발길을 돌리다가 언젠가 가보자 했던 치치앤쉬에 도착.
치킨에 새우 튀김이 맛이 없으면 사기니까, 지친 김에 먹어보기로 했다. 외쿡 느킴 물씬 나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치치앤쉬. 음악이 시끄러운 덕에 손님들 목청도 덩달아 높아져 다소 정신 없다.
주문은 시그니처라는 치치앤쉬로다가! 맥주를 팔고자 하는 의욕이 넘치는 집 답게 치킨 간이 세다. 감튀는 괜찮았고, 새우 튀김은 그냥 그냥. 고추 튀김은 크기가 좀 작아 보였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다음엔 고추튀김을 따로 시켜보는 것도 괜찮지 싶다.
챙겨 온 5천원 쿠폰 쓰러 조만간 또 갈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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