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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 BURGER 모스버거 강남점 - 모스 버거R SET : 모스 버거 + 후렌치후라이R + 음료 (메론소다 / 오렌지 환타)

食食 얌냠

by 눈뜨 2013. 4.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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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 BURGER 모스버거 강남점 - 모스 버거 + 후렌치후라이R +  메론소다 + 오렌지 환타 >

  

위치정보

 

 

 

 

 

 

 

 

 

 

 

 

 

국내 1주년 기념 이벤트라며 소셜에 40% 할인가로 떴던 쿠폰

 

심심해서 소셜 쿠폰 모두 모아 보여주는 앱을 켰다가 우연히 발견했고, 마침 한 장 남았길래 내용도 자세히 확인 안 하고 냉큼 구매

 

결제 완료하고 다시 판매 페이지로 갔더니 강남점 두 장이 빠졌길래 샀던 거 취소하고 다시 강남점 2장을 구매했다

 

그새 어떤 고마운 분이 취소를 하셨댜~ ( ´ ~ ` ) 에헹헹

 

선 구매 후 자세히 확인해보니 내가 구입한 건 모스버거랑 감자튀김, 탄산음료로 구성된 모스버거 세트

 

모스버거 말고도 판매한 상품들이 있었지만, 이거라도 산 게 어뎌?

 

 

 

 

따끈따끈 햄버거를 기다리며 맛을 상상하라는 소책자(?)

 

 

 

 

종이 한 면엔 미트 소스를 이용하는 모스버거의 특징부터 시작해서 갖가지 자랑과 먹는 법 등등이 빼곡히 들어 차 있고

 

 

 

 

다른 한 면에는 얼토당토 않은 성격 테스트가 그려져 있다. 전혀 다른 경로로 갔는데 둘 다 사랑의 천재 타입이라더라 ㄱ-

 

 

 

 

모스 버거R SET 6,500원

 

 

난 3천9백원에 구입해서 7천8백원짜리 쟁반이지만 정상 판매가로 치면 만3천원짜리 쟁반

 

가장 기본 메뉴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대가 일반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을 상회한다. 일본에선 롯데리아 급 정도라던데..;;

 

소책자에 인쇄된 설명대로 좀 시간이 걸려서 등장한 식사 쟁반. 여느 패스트푸드점들과 달리 주문한 메뉴는 서버 분이 자리까지 가져다준다

 

 

 

 

모스 버거 x 2 + 후렌치후라이R x 2 + 음료 x 2 (메론소다 + 오렌지 환타)

 

 

원래대로라면 사이드 하나 쯤은 추가금을 주고서라도 다른 걸로 바꿨을 테지만, 쿠폰으로 바꿔 먹는 거라 변경이 불가능했다

 

아쉽지만 감자튀김 양도 많지 않으니 이 기회에 실컷(?) 먹어보지 뭐

 

그나저나 이번 모스버거는 광고지에 나온 것만큼이나 실한 모습이다 (+ㅅ+) [기대감 한껏 상승]

 

 

 

 

오렌지 환타랑 메론소다

 

 

환타야 모두들 알 거고, 모스버거에서 인기 만점인 음료가 바로 요 초록빛 영롱한 메론소다. 테이블마다 으레 한 잔씩은 올라가 있다

 

별반 맛은 없지만 다른 데선 좀처럼 만나 보기 힘든 음료라 그렇지 않을까 싶다. 여튼 내 취향은 아님

 

 

 

 

후렌치후라이R

 

 

도톰한 감자튀김. 양이 많진 않지만 따끈하니 바삭 노릇하게 튀겨져 나와 좋더라. 두께나 크기가 브루클린 버거랑 비슷한 듯

 

 

 

 

 

모스 버거

 

 

모스버거의 대표 메뉴인 모스버거. 감자튀김도 그렇고 모스버거는 도톰도톰이 컨셉인갑다

 

야채가 거의 없고, 도톰한 빵 사이에, 두터운 토마토 한 조각, 그리고 그 아래 미트 소스를 두둑하게 꽉꽉 채워넣은 모습이 어딘지 음식 모형같기도 하다

 

 

 

 

솔직히 패티는 어딘지 햄 같기도 하고 냉동식품 떡갈비 같은 맛이라 그닥.. 그치만 아삭아삭 실한 토마토와 푸짐한 미트소스가 생각보다 매력적이다

 

버거가 나올 때까지 자랑 작렬 거만한 종이 쪼가리가 후렌치 후라이를 찍어 먹어 보라던데, 것도 제법 괜찮더라

 

 

신촌점에서 먹어보곤 살짝 실망했던 모스버거

 

그래도 '반값이면 먹을만 하겠다' 싶어 샀었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날은 대만족 o(>~<)o

 

다음엔 라이스버거랑 블랙패퍼 치킨도 먹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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