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ispy Kreme DOUGHNUTS 크리스피크림 도너츠 - 커플세트 :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 티라미수 소프트링 + 아메리카노 + 라떼 >
모처럼 당분과 유분을 단박에 풀 충전할 수 있는 크리스피크림을 찾았다
당초 계획은 글레이즈드 하나에 드립이나 한 잔씩 할 요량이었는데, 커플 세트란 게 있다기에 급 선회
커플 세트는 도넛 둘에 커피 하나 해서 7천5백원. 음료는 아메리카노나 라떼 중 고를 수 있고, 프리미엄 도넛을 선택할 경우 3백원의 추가금이 붙는다
음료 모양새는 대충 요모양 요꼴
아메리카노 M 4,200원
크리스피 크림만의 진한 버터 스카치향을 느끼실 수 있는 에스프레소와 신선한 물을 혼합한 음료입니다
커플세트의 음료는 아까 설명한 바와 같이 아메리카노나 라떼 둘 중에서만 고를 수 있다. 드립이 아메리카노 보다 더 싼 데도 안 된다더라 (-ㅅ-)a
커피는 향도 그렇고.. not good
라떼 M 4,400원
풍부한 향의 에스프레소 위에 신선한 우유를 넣고 살짝 올린 우유거품에 달콤한 향시럽을 추가하여 즐기세요
게 거품 물고 등장한 라떼. 한껏 뜨거워서 델 뻔 했다 ;;;
어딘지 쿰쿰한 라떼였지만, 쌀쌀한 날씨에 달다구리와 함께하는 커피우유론 그럭저럭 먹을 만했다
티라미수 소프트링 1,500원
부드러운 링 도넛에 진한 마스카폰 치즈 필링과 코코아 파우더, 에스프레소의 맛과 향이 어우러진 제품입니다
도넛 위에 크림 치즈가 돌아 올라 앉아있는 제품. 필링이라기에 도넛 안에도 치즈가 들었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
티라미슈라는 데엔 동의할 수 없지만, 일단 생긴 게 그럴듯하고, 개인적으로 여기 크림치즈를 선호하는 편이라.. 생각보단 무난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그치만 치즈 맛은 은은한 정도라, 전에 먹어봤던 까망베르 치즈케익도넛이 훨씬 나았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200원
크리스피 크림의 가장 대표적인 도넛으로 1937년대부터 한결 같은 조리법으로 만들어지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입니다
따끈따끈 갓 설탕물 뒤집어 쓰고 나온 게 젤이다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최상의 컨디션은 아닌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여기 도넛을 먹어보면 확실히 이 녀석 만한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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