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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생고기 흑석점 - 돼지한마리 : 생삼겹살 + 생목삼겹살 + 생가브리살 + 생항정살 / 공기밥

食食 얌냠

by 눈뜨 2012. 3. 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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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터리 생고기 흑석점 - 돼지한마리 : 생삼겹살 + 생목삼겹살 + 생가브리살 + 생항정살 / 공기밥 >

 

 

 

좀처럼 고기를 구워먹지 못해서 결국 폭발! 엉터리 생고기를 찾았다

 

 

고기 1인분이 최소 만2천원 ㅎㄷㄷ

250g이라고 해도.. 정말 많이 비싸졌구나 (T^T)

그래도 이번만큼은 갠찬아~ (=ㅅ=)

 

 

지난번 홈피 리뉴얼 기념으로 블로그 후기 이벤트 중이기에 참여 했는데, 3등인가 해서 5만원 상품권 겟

소를 먹을까 하다가, 배 빠방하게 실컷 먹고 싶은 마음에 돼지로 선회했다

대낮부터 서슴없이 돼지 한마리를 시켜대는 대범함 (ㅡ.ㅡ)v

 

 

기본 상이 차려지고, 뒤이어 고기 한 접시(?도마??)가 상 위에 올랐다

 

 

돼지한마리 900g 35,000원

 

 

항정살

기름이 과하지 않은 게 딱 마음에 든다

 

 

가브리살

맞겠지?? 가브리살 어떻게 생긴질 잘 몰라서리.. ;;

 

 

이건 목살

기름 부분 외에는 기름기가 적어서 담백한 편이더라

 

 

이게 삼겹살

 

엉터리 생고기의 돼지한마리는 이렇게 구성된다

특수 부위보다는 목살이랑 삼겹살이 묵직하게 들긴 했지만, 두둑한 한 접시

 

 

양파에서부터 오른쪽으로 항정살, 가브리살, 목살, 삼겹살 순으로 배치해 봤다

 

 

참기름 종지도 부탁드려서 한켠에 편마늘도 뙇

 

 

제1차 뒤집

 

 

지글지글~ 보글보글~

 

 

싹둑싹둑 토막토막

 

 

드디어 먹어도 되는 것이지비~

으흥흥

맛나~ 맛나~ (>_<)~♡ 역시 고기는 지글지글 궈서 소금만 살짝이 진리

 

 

나머지도 마저 구워서 야무지게 쳐묵쳐묵

고기가 100g 쯤 남았을 무렵, 배가 꿰질 것 같더라는..;;

그래도 간만에 화끈하게 군 고기 흡입을 해줘서 뿌듯했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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