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칵테일은 양도 적은 것이 너무 비싸다
깔루아 밀크. 별반 술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녀석이다. 살짝 씁쓸한 듯 하면서도 달콤한 음료
블랙 러시안. 꽤나 독한 술인 것 같다
모친께서 블랙 러시안은 한잔 반만 먹어도 취하는 것 같다기에 어떤 건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보게 되었다
워낙 술은 안 좋아 하니까..
역시 분위기가 끌리는 곳이다
(무려 세번째 포스팅인데..때마다 '분위기'가 맘에 든단 소리만 해 대고 있다 ^^;)
특히 마음에 드는 건 자리다! 구석탱이에 좌식을 좋아라 하는 본인에게 큼직한 쿠션까지 주셨으니..
(밝기 조절을 더 했어야 했나? ^^;; 잘 안 뵈네)
자리 입구 기둥(?) 위에 있던 멋지구리 코끼리 석(?)상... 돌 맞겠지? ^^;
커튼을 열지 않고 밖을 찍었더니, 몽환적 분위기가 극을 향해 치닫고 있다 ((OoO))
(뜬금 없이 등장한) 숨은 본인 찾기!! ... 안 보이면 말고~! 하던 거 마저 하자
차양막(?)을 걷어 주시면 이렇다
저 코끼리 벽화(?) 자린 저번에 앉았던 자리였는데.. 저긴 커튼이 안 달려 있었던 것 같다
확대해서 보니 표정이 웃겨서, 사진 찍어 놓고 보복절도 했었는데.. 다시 보니 그 정돈 아닌 듯
역시 멋지다 *_* 비도 오고, 지하임에도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더욱 좋았다
내리 붓는 비님을 올려다 보고 찍은 게 이 날의 마지막 샷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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