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ar's Street Food 곰분식 - 울트라 소세지 + 떡+소세지 >
지극히 토속적이고 향토적인(?) 이름과는 달리, 아메리칸 분식스런 메뉴를 취급하는 곰분식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번엔 가게를 훌훌 벗어나 보려 한다
곰분식 테이크 아웃 ver.
종이 봉투에도 사장님이 직접 그리신 듯한 곰돌이가 뙇!
떡+소세지 1,000원
첫 방문 때, 얼결에 뭣 모르고 소세지를 시키고 나서 찬찬히 둘러 보다가
떡이랑 소세지랑 같이 해서 천원한다는 걸 발견하곤 무척이나 아쉬워했었더랬다
꼬치는 요래 생겨 줘야 있어 뵈는 법이다
매콤달콤 칠리 소스
구성은 떡 3조각 + 소세지 2조각 + 양파 4조각
소세지 비율이 적긴 하다
하나는 그냥 소세지, 하나는 청양고추 소세지
괜찮은데, 전체적으로 열을 좀 더 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양파는 아삭아삭 생양파 수준 ;;;
순식간에 1꼬치 하시고, 대망의 왕큰 은박 호일 개봉 임박
울트라 소세지 2,500원
크기도 큼직하고, 야채도 버섯에 청경채, 브로콜리, 파프리카, 버섯, 양파 등등 버라이어티하다
소세지도 3가지 이상 되는 것 같았고, 뜨문뜨문 베이컨도 돌돌~
겨자 소스를 발라 주셨는데, 허니 머스터드는 아니지만 역시나 내 취향은 아니더라
총체적 열 부족에 시달리는 꼬치들
다음에 들르면 좀 오래 꿉어 주십사 부탁을 드려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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