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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문화 ; 나들이} 삼청동 (2) 삼청동 속으로

文化 우와

by 눈뜨 2011. 8. 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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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청동 (2) 삼청동 속으로 >

 

 

 

무작정 위로 위로 향하다 보니 얼결에 산도 보고.. 이 쯤에서 내려갈까 했는데

 

 

이런 걸 눈 앞에 두고 그냥 가기엔.. 해서 마지막 계단을 덜컥 올라 서 버렸다

 

 

기와 지붕이 많아서 내려다 보는 재미도 쏠쏠

 

 

유독 눈에 확 들어 오는 건물. o·o·ㅁ이 뭐다냐??

뭔진 몰라도 나무랑 건물 색을 보아하니, 지은지 그리 오래지 않은 듯

 

 

문 고리 찍고 퇴각

 

 

지붕 구경은 실컷 했다

 

 

별 다른 게 더 나오지 않고 '어떻게 내려 간다냐~(@_@)~'할 즈음 반가운 계단이 등장했다

 

 

완전 가파르다. 술 먹고 내려가면 안 될 듯

 

 

계단의 끝에서 만난 낯 익은 벽화. 인터넷에서 봤었는데.. 여기 있는 거였구나

 

 

행복하냐고 묻는 벽화. No에서 뻗어 나가는 화살표 방향으로는.. 길이 없다 ;;

 

 

묘한 분위기의 좁다란 골목이 쭈~욱

 

 

낙서 가방. 대단하긴 한데, 내 취향은 아닌 듯

 

 

옆으로 뭔 간판(?)이 다다닥

 

 

카페가 아니라는 착한 카페. 수익은 삼청동 문화 게릴라 군자금으로 쓰인단다 ㅋ 재밌네

 

 

같은 골목인데, 좌우로 굉장히 대조적인 모습

 

 

어쩌자고 문을 저기 낸겨? ;;;

 

 

더 조용할 수 없을 정도로 조용히 하고 있습니다

 

 

골목은 여기까지

 

 

갑자기 튀어 나온 곳은.. 네스카페 언저리였던가? 여튼 커다란 카페 근처였다

이렇게 또 다시 메인 도로 진입

 

 

입장료를 받는다는 장난감박물관을 지나

 

 

길따라 쭉쭉쭉

 

 

걷다가 획 획 고개를 돌리면 높다란 계단이 쭈욱

그 옆으론 카페나 음식집, 그리고 가정집들이 위치하고 있다

저~ 위로 난간 너머가 내가 걸었던 길이겠군

 

 

획획을 거듭하다가 발견한 요염한 자태

 

 

빤딱빤딱 궁둥이를 자랑하는 아기 돼지들

저들이 향하는 곳은 옷 가게인 듯 했던 듯... ?

 

 

사람도 많고, 길도 좁지만, 커~다란 가로수 덕에 시원한 느낌이 물씬 물씬

 

 

빈스빈스 말고도 와플을 하는 커다란 곳이 있구나

 

 

여기서도 만나는 공사판. 대체 삼청동엔 무슨 일이??

 

 

공사판 한 컷 했으니, 풀떼기로 안구 정화

 

 

빈스빈스 삼청점

처음 잡지나 책에서 봤을 땐 포스가 어마어마해 보였는데, 보다보니 이것도 익숙해졌다

 

 

마을버스 정류장. 시청이랑 서울역을 들러 오는 11번. 돌아갈 때 이용해 봤다

 

 

다시 메인 도로를 벗어나 골목으로 발길을 옮겨 봤다

하늘색에 오묘한 배색이 독특한 나예 쇼콜라. 초콜렛을 파는 곳인 듯

 

 

걍 벤친가 했는데.. 여기가 흡연 장소야?? 너무 예쁜 거 아냐?

 

 

골목 더 깊숙이 들어가자 높은 곳에 위치한 한옥 등장. 삼청동은 한옥이 많아서 좋다

 

 

이렇게 생긴 건물이고, 카페 겸 가게란다

 

 

오픈 현수막이 걸려 있는 걸 보면, 생긴지 얼마 안된 거려나?

 

 

신기한 카페가 골목에도 듬성듬성 있는 삼청동

 

 

계단이 있으니 오르는 거다

 

 

말끔한 계단이 보기 좋다

 

 

고추랑 바람개비랑.. 흰 벽면 앞에 있으니 더 도드라져 보인다

 

 

여러 단(?) 한옥

 

 

무슨 전시관이던가? 벽면에 빼곡하게 쓰여 있는 건 무슨 시였다

 

 

모르는 꽃

 

 

다 올라가서 돌아 내려 가는 길

 

 

이러고 있으니, 토 나오던 트레져헌터 시절(?) 생각난다. 정말 오지게도 추웠었는데.. ㄷㄷㄷ

 

 

타박 타박 타박 타박

 

 

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건너편에 유독 더 푸릇푸릇한 곳을 발견했다

 

 

정체는 삼청공원

삼청동 꽤 여러번 와 봤는데, 여기 공원이 있는 건 또 처음 알았다

 

삼청공원부터는 삼청동(3)에서 이어가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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