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군] KRAZE BURGERS 크라제버거 아셈점 - Mega bite 메가 바이트 & K.Onion 케이어니언 버거

 

에.. 그러니까, 포스팅을 살펴 보니 크라제 버거에 다녀온지도 벌써 3년 가까이 되었다.

그 전에는 그래도 종종 가곤 했었던 것 같은데 말이지…

 

3년 전에 크라제 버거 다녀온 이야기는 여기를 눌러 주세요!

 

여하튼, 코엑스에 있는 ABC마트에서 신발을 샀더니 크라제버거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쿠폰을 주더라.

그래, 삼성점이라니 다음에 코엑스 올 때 사용해야겠다… 생각 하고, 코엑스 들린 김에 먹기로 결정.

그리고 크게 낚인 이야기…-_-;;;

 

 

코엑스 메가박스 근처에 위치한 크라제 버거.

저 위에 간판에 쓰여져 있듯이 여기는 아셈점.

 

삼성점이라고 쓰여져 있어서, 난 당연히 메가박스 근처에 있는

크라제 버거라고 생각 했는데…. 아뿔싸, 여기는 아셈점이란다. OTL

삼성점은 어딘가 봤더니, 코엑스 안에 있지 않고, 도시공항 터미널 건너편 쯤에 있는 것 같더라.

미리 잘 봤어야 하는데…ㅎㅎ

배도 고프고 해서, 걍 시켜 먹자고 결정을 했다.

 

소고기 목등심에, 어니언 링, 허니 바베큐 소스와  크림치즈 소스가 어우러진

아메리칸 스타일의 호밀빵 버거 K.Onio이랑

 

소고기 목등심과 치즈가 각각 두장씩 들어가는 더블 버거로

특선 스테이크 소스가 들어간 호밀빵 버거 Mega bite랑

 

야박스럽게 한 번만 리필이 된다는 탄산음료를 시켰다.

이렇게만 시켜도 가격이 꽤 되더라. 아, 게다가 부가세는 별도.

 

K.Oino 케이어니언 버거 (8800원+부가세)

 

어니언링이 꽤 큰 녀석이 들어갔다. 저 밑에 보니 베이컨도 들어가 있고…

 

단면을 보니 가운데 들어 있는 하얀 소스가 크림치즈 소스인가보다.

음.. 맛 있기는 한데, 어째 어니언링은 따로 노는 느낌이었다.

막상 버거에 들어 가서 다른 재료의 맛에 완전히 눌린 느낌?

바삭거리니 따로 먹는 게 더 괜찮겠다 싶더라.

나름 어니언링에 큰 기대를 했기에, 좀 실망스러운 메뉴.

 

Mega bite 메가바이트 (9800원+부가세)

 

더블 버거라는 이름 답게 패티 두 개와

치즈 두 개가 멋지게(?) 들어가 있다.

 

이게 진짜 고기 버거! 이런 느낌이다.

햄버거 패티는 촉촉하니 잘 구워져 있고,

소스랑 치즈와 함께 먹으니 꽤나 육덕진(?)맛을 자랑했다.

나랑 내 짝꿍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의 버거랄까? ㅎㅎ

맥도날드 더블 쿼터 파운더의 업그레이드 버전 같다 싶었다.

 

맥도날드 더블쿼터 파운더 버거 이야기는 여기를 눌러 주세요!

 

뭐.. 결론적으로 맛있더라.

쿠폰을 쓰려다 스스로 낚인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버거구나… 싶었다.

가격이 좀 비싼 거 같긴 하지만서도…

 

여하튼, 맛있게 잘 먹었다는 이야기. 다만 비싸니까

자주는 못 먹겠구나 싶은 그런 이야기.

 

그러니까,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끝!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