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Tea BAR 느린 달팽이의 사랑 성대점
꼭 가보자고 벼르고 별렀던 느달사 성대점! 생각보다 퍽 구석진 곳에 있었다 확실히 훨 넓은 실내공간. 그치만 중대점의 분위기가 안 산다. 아늑함이 없다 돼지군 말을 빌리자면, 영국에서 중년 아저씨가 하는 자그마한 홍차집 분위기ㅋ 황금빛 번쩍이는 살짝 부담스런 메뉴판 역시나 벼르고 별렀던 애프터눈티세트(만육천원)에 도전! 왼쪽은 아쌈티피, 오른쪽은 헤로즈 49번. 어차피 세트 가격은 같으니까 비싼 차들로 초이스~ 완전 흡족한 비주얼! 행복한 고민으로 충만한 시간 샌드위치! 역시 간단하게 들어간 녀석들이 맛이 있다 아삭아삭한 야채와 나의 주동력원인 단백질, 그리고 빵은 크로와상~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샌드위치 분 다만 아쉬운 건, 조금 자그마하시다는 거 어차피 끼니가 아니라 간식 개념이니 상관없긴 ..
茶室 찻집
2008. 5. 25.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