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머~언 과거 어느 날 먹어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기억이 나서 한번 다시 먹어 보기로 한 녀석
본인은 통조림 뚜껑을 볼 때마다 소송의 위험을 피하려고 발악을 하는 제조사의 모습이 아른거린다
죄~ 이런 게 쓰여 있어서, 이젠 걍 통조림 뚜껑에 그려진 무늬 정도로 밖에 여겨 지지 않는 건 나뿐인가?
뭔가 여러 엑기스 및 농축액이 함유된 통조림님이시다. 다랑어가 76.7%고, 나머지는 각종 양념인 모양
김치랑 물을 넣고 물이 끓으면 이거 하나를 넣고 더 끓여 주란다
짭잘 매콤하게 양념해 놓은 참치
“양념이 골고루~김치만 있으면 O.K!”라고 했는데… 내겐 김치가 없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라면에 넣어 먹어 봤는데… 미친듯이 느끼하고 닝닝하고 니맛 내맛도 없다 ㄱ-
그냥 집어 먹는 게 천만배는 맛있을 듯
그래… 이 건, 김치가 있어야 O.K인 식품인 듯 하다
볶음밥에 넣어 먹으면 좋을 것 같다… 힝.. 나도 가스렌지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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